[비룡소] 우리가 알지 못했던 위인 이야기, “새싹인물전 60. 이종욱”

시리즈 새싹 인물전 60 | 이은정 | 그림 우지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12월 12일 | 정가 8,500원

새싹인물전 60. 이종욱

비룡소

 

세계보건기구, 한국과 스위스 국기가 그려져있는 이 표지의 인물 이종욱은 누구일까?

책을 읽어내려가기 전 아이와 함께 인물을 검색해 보았다.

 

이종욱 전 국제기관단체인, 의사

출생-사망  1945년 4월 12일 – 2006년 5월 22일가족 동생 이종오, 이종구학력 하와이대학교 대학원 전염병학 석사수상 2010년 세계한센포럼 한센공로상       제1회 한미 자랑스러운 의사상경력  2003.05~2006.05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2003 세계보건기구(WHO) 결핵국 국장

(출처 : 네이버 인물정보)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까지 역임한 분인데 왜 우리가 몰랐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은 그를 Man of action(행동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공략을 이행하는 사람.

새싹 인물전을 통해 나도 알지 못하는 아시아의 슈바이처 이종욱에 대해 아이와 함께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딱딱한 위인전이 아닌 한편의 동화 같은 삽화와 스토리가 재미있게 술술 읽어지는 새싹 인물전 이종욱 편.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영국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영어로 읽으며

영어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던 이종욱은 어른이 되어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고 한센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힘쓴다.

공중보건학을 공부하기 위해 하와이로 유학을 떠나고 졸업 후에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로 건너간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돕는 ‘아시아의 슈바이처’라 불렸던 분.

소아마비를 없애는 백신 구하는 일에 앞장선 그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하는 비율이 인구 만 명당

한 명 이하로 떨어진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된 이후에도 조류인플루엔자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확보와 백신 개발에 힘썼고

그가 죽기 전에 경고했던 새로운 바이러스 신종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타미플루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뒤늦게 깨닫게 된다.

미래까지 내다보고 앞을 보며 살아갔던 사람 이종욱.

그의 짧은 생이 너무 아쉬운 건 읽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늘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고 배려했던 사람.

왜 우리는 알지 못하는지… 지금이라도 그분에 대한 이야기가 출간되어 다행이다.

 

 

 

사진을 통해 배우는 세계보건기구, 이종욱이 막으려고 했던 새로운 전염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뒷부분에 나와있어

아이들의 이해를 더 구체적으로 돕는다.

아들은 이분의 업적보다는 바이러스의 종류, 백신 리고 다양한 병의 이름에 대해 관심이 더 많았는데

사진으로 보는 이종욱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니 고마운 페이지이다.

아는 것이 많아지니 엄마에게 계속 쫑알 쫑알.

부모와 대화하고 같이 알아갈 수 있는 위인전이라 더욱 마음에 드는 새싹 인물전.

 

 

 

마지막은 이종욱의 생애와 세계 보건의 역사가 연대 표로 같이 나와있어 시대의 흐름과 그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대별 흐름을 이렇게 세계 보건 역사와 함께 나타내주니 그의 업적과 당시의 상황이 눈에 쏙쏙 들어온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된 위인전,

아니 위인전이 아닌 인물전.

위인들의 인간다움을 전하는 새싹 위인전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야기하며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엄마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아이의 손이 자꾸 가는 책이다.

 

 

 

+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