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제일 무서운 표지 8. 저주 받은 학예회

시리즈 구스범스 8 | R.L. 스타인 | 그림 나오미양 | 옮김 노은정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5년 1월 2일 | 정가 9,000원

무서운데 왜 자꾸 찾아서  보고 싶어하는 걸까?

아이들의 심리를 잘 모르겠지만 딸아이가 좋아하는 구스범스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구스범스 이야기 중 제일 무서운 표지라고 추천하는 딸아이

얼마나 무섭길래 무서우면 안보면 될텐데라는 엄마니깐 딸아이와의 공감대를 맞추는데

도움이 되는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읽기라잖아요.

추천대로 표지를 보면 볼 수록 무섭네요. 섬뜩하기도 좋아하고

개인적으로 호러는 싫어해서 영화도 안보는데 책으로 보게 되네요.

우즈밀 초등학교 6학년 비키와 지크는 무서운 걸 재밌어하고 즐기는 개구장이 친구들이랍니다.

학에외 발표가 있던 날 학교에서 칠여년 전부터 유령이 떠돈다는 소문의 이야기를

선생님께 듣고 되고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겪게 되는 이상하고 무서운 사건들

비키와 지크가 무대에 남아 신기한 이동무대를 탐험하다가 만난 야간경비원 에밀

연극을 좋아하는데 늦게 전학을 늦게 오게 되어 무대디자인을 돕게 된 브라이언

비키의 시선으로 본 ‘저주 받은 학예회’편엔 진짜 유령이 있을까? 유령이 아니라면

범인은 누굴까?를 생각하며 궁금해서 자꾸 읽으면서 느껴지는 궁금증과 공포가 매력있는 책이더라고요.

우리도 학교때 귀신이야기 많이 떠돌았는데 그런 이야기를 구스범스에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생활는 공간이 배경이라 더욱 몰입도를 높여주는 이야기 구스범스

다음편엔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