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교훈을 가져다주는 빵을 훔친 꼬마 악마!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10월 17일 | 정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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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세계의 옛 이야기 44 -빵을 훔친 꼬마 악마는 익살스러운 그림과 교훈을 주는 내용을 담은 세계의 옛 이야기 시리즈중 44.에 해당되는 책이에요. 이책은 소개가 6세부터 읽으라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안에 내용을 살펴보니 5-8세정도까지 보면 좋을 정도로 내용과 구성이 알차답니다.

우치다 리사코 저자 : 우치다 리사코 저자 우치다 리사코는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폴란드에서 유학하며 아동 문학을 연구했다. 수많은 외국 동화와 그림책을 번역하였고, 주로 러시아 옛이야기를 책으로 내신 저자랍니다.

 

 

내용또한 소련에 속했다가 독립한 북유럽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옛이야기를 러시아의 옛이야기를 꾸준히 연구해 온 일본 작가우치다 리사코가 재미있게 엮어 내면서 꼬마 악마가 잘못을 뉘우치며 변화해 가는 심리를 재치 있는 문장과 대사로 표현해 읽는 재미를 더하는 책이라 너무 기대되네요.

6살 아이가 읽어주는 비룡소의 세계의 옜이야기 시리즈44 권 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책의 중간에 보면 빵을 훔친 꼬마악마가 빵을 들고서 악마의 나라로
도망가는 장면이 나와요.
그림 작가 호리우치 세이치는 거칠고 투박한 붓 터치로 나뭇잎, 꼬마 악마의 머리카락
등을 뾰족하게 그려 숲과 악마들의 세계를 실감나게 표현해서 그런지
책을 보는 순간 저희 딸 무섭다고 엎드려 버리네요^^

 

내용도 어렵지 않으면서 그림또한 실감나게 그려져있다보니 6살 저희딸도 집중하면서 보는 모습이~역시 비룡소 책이에요^^

간략하게 정리를 하면 ‘악마’를 착한 존재로 재탄생시킨 이 옛이야기는 꼬마 악마가 잘못을 저지른 뒤 큰 악마들에게 쫓겨나 나무꾼의 일을 도와주면서 점점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꼬마 악마가 자신이 저지른 장난이 누군가에게는 큰 일이 될 수 있음을 깨달으며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해심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또 꼬마 악마를 성장하도록 만든 것은 바로 나무꾼의 선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많은 교훈을 담은 책이라 한번읽고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주자주 읽어주면 좋은 책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