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52-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마법의 시간여행은 미국 태셍의 동화 작가 메리 폽 어즈번의
시리즈물로 호기심쟁이 잭과, 애니 남매가 책 속으로 마법의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짜릿한 모험을 그리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나라에는 번역본이 52권까지 나와있고
바로 제가 딸아이와 읽어본게
마법의 시간여행 52-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편이에요~
1권부터 읽었다면 좀더 배경상황이나 이런걸 이해하기
쉬웠을것 같은데, 뭐 그래도 처음이지만 나름 재미나게 읽은 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인 잭과 애니는 멀린 할아버지로부터
네 번째 위대함의 비결을 찾아 축구의 황제 펠레를 만나러 떠나라는
편지를 받고, 멀린 할아버지가 챙겨 준 1970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 티켓에 들뜬 마음으로
멕시코시티로 떠나게 됩니다.
위대함의 진정한 비결으 깨닫게 해 줄 인물들을 한 사람씩 만나기 위한
모험을 떠나야 하는 잭과 애니는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하면서
역사적인 사건, 유명한 건물과 인물, 자연 환경 등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만약 이게 실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 딸아이는 물론
저역시도 너무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상상만으로도 참 기분좋아지는 일이에요~~ ^^
사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다소 많은 글밥에 조금
지쳐하기도해서 제가 읽어주면서 보기는 했는데요
이번권의 주제인 어떤 분야에서 위대한 사람이 되기위해 꼭
가져야할 덕목인 겸손, 노력, 의미와 목적, 열의를
알아내기 위해 잭과 애니는 고군분투 하게됩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게되는 월드컴 결승 경기!!
특히나 유명한 축구황제인 펠레와 멕시코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아이도 저도 흥미롭게 읽은 편인데요
이전 권들도 너무 기대되고 해리포터때처럼 아이와
원서로도 꼭 읽어보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환타지나 모험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으로는 더없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