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렸을 때 모출판사 수학동화를 구입하면서 재밌게 책도 읽고,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공부로서의 수학이 아닌 재밌는 책읽기를 통해 수학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의 흥미도를 높였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게다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이 스토리텔링 수학을 배우게 되었다고 하네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학 원리와 개념을 스토리텔링 방식을 빌려 쉽게 설명하는 것으로 수학적 흥미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지식을 적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수학동화책은 수학 이야기를 재밌게 설명하고 있어서
수학동화책을 읽어보는 게 스토리텔링 수학을 공부하는데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번에 비룡소 미션을 하게되면서 수학동화책을 받아볼꺼라고는 생각 하지 않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예전의 추억들도 새록새록 되살아나고 한번 더 복습하는 기분이 들어 좋았어요. 
<<꼭대기 왕자는 자동차를 좋아해>>에서는 꼭대기 왕자의 고장 난 자동차를 고치고 자동차 나라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통해 <<공간>>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수학동화책입니다.
꼭 수학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예요.
내용도 길지 않고, 캐릭터가 익살스럽네요. 그림이 재밌다 싶었는데 윤정주 선생님이 전권 그림을 그리셨네요.
저희 집에도 윤정주 선생님이 그리신 동화책이 몇 권 있는데 개성도 강하고 재밌어서 윤정주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셨다고 하면 일단 재밌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비룡소의 스토리수학시리즈는 총 7권의 책이 나왔구요, 앞으로도 계속 발간 예정에 있답니다.
수의 기초, 모양, 비교, 분류, 규칙, 수세기 등 4세 이상이면 엄마와 같이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우리 아이 첫 수학동화책으로도 추천합니다.
부록으로 이야기 속 다양한 캐릭터와 사물을 활용한 스티커 판과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어 독후활동으로도 그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