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52]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6월 13일 | 정가 7,500원

마법의 시간여행 52번째 이야기 –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마법의 시간여행]이 어느덧 52번째 모험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은 비룡소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이기도 한대요. 특히, 저학년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역사, 사회, 과학 등 기본 지식을 두루 건드려주고 있어 상식을 넓히는 데에도 참 좋은 초등문고 입니다.

 

 

52번째 이야기에서는 축구 선수 ‘펠레’를 만나게 됩니다. ‘펠레’를 만나기 위해서는 펠레가 월드컵 경기를 뛰고 있던 옛날 시점으로 돌아가야겠지요. [마법의 시간여행]에는 잭과 애니라는 두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답니다. 책 표지에 잭과 애니의 모습이 보이네요.  축구 황제라 불리우는 ‘펠레’를 1970년 과거로 돌아가서 멕시코 월드컵 순간으로 돌아간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1970년 멕시코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잭과 애니가 갖고 떠나지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1970년의 멕시코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답니다. 1970년 멕시코에는 이미 전철이라는 교통수단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마법의 시간여행]으로 들어가면서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멕시코 지역세 제국을 건설했던 민족의 이름 ‘아스테카’의 이름을 따서 경지장 이름이 ‘아스테카’라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도 알게 되었구요. 그리고 잭과 애니가 바로 펠레의 위대함의 비결 네 가지를 찾아 모험을 떠났는데 그 비결 네 가지를 알게 되었음도 [마법의 시간여행]을 읽으면서 알게 된 소중한 이야기랍니다.

 

 

 

 

축구에 관심이 많지 않아도 ‘펠레’는 정말 유명한 축구 선수임에 틀림이 없는데요. 가끔 텔레비전을 통해 펠레의 근황도 알 수 있어 더욱 친근한 분이기도 하지요. [마법의 시간여행]에서 만난 펠레의 모습은 1970년 당시의 모습이겠지요. 늠름하고 젊음과 열정이 넘쳐나는 모습이네요. 네 가지의 비결 중 하나였던 ‘열의’…’모든 것은 열의에 달렸다’라고 합니다. 나머지 셋은 겸손, 노력, 의미와 목적이에요. 미국에서 축구가 각광받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지 않은 최근부터로 알고 있는데요. 한 동안 베컴이 미국으로 이적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실과 상상 세계를 넘나드는 모험 속에서 알아가는 사회, 과학, 역사 이야기.. 바로 [마법의 시간여행]을 통해 자연스레 알아가게 된답니다. 좋은 어린이책을 비롯 추천 도서로 선정된 책이니 만큼 우리 아이 독서목록에 반드시 넣어야 할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