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한 신기한 책.. 파랑의 기억

연령 1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월 30일 | 정가 13,000원
파랑의 기억
작가
메리 E. 피어슨
출판
비룡소
발매
2015.01.30

​이 책은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예측한 신기한 책이다.

260년간 저장된 마음과 손톱조각, 머리카락 한 올에서 다시 재생된 신체를 가진

카라와 로키. 그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준 개츠브로 박사는 그들을 위해서가 아닌 전시제품과

같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카라와 로키는 그에 대해 화가 나고 그를 기절시키고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면서 로키와 카라는 그동안 바뀌어진 세상에 많이 놀라게 된다.

하지만 놀라는 것도 잠시 카라와 로키는 도망자가 되고 죽은 줄 알았던 개츠브로 박사는 건달들을 데리고 와

로키의 옆구리와 입술에 상처를 내고 카라와 떨어지게 되었고 세상에 나와 처음 만난 바이오봇인

도트와 만나게 되고 미 도트와 함께 도망자가 된다.

만약 정말로 미래에 이렇게 되고 내가 도망자가 되면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육지해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라면 어차피 피해야

하니 제나의 집에 숨어 조용히 살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마지막에 모험을 다시 시작하는 카라와 로키를 보고 “왜 소설책 속 주인공들은 왜 모험심이 꼭 강한 걸까?

소심한 주인공은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하고

맨처음에는 살짝 이해가 안되었지만 읽다보니 저절로 어느순간엔가 알게되는 신기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