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순서대로 쭈욱 읽어나가지 않고, 선택지에 적힌 페이지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읽어야 하는 골라맨!

이런 유형의 책은 전에도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결말이 2~3개 정도로 단순했었는데요,

골라맨은 결말이 10개 이상이 된다는 사실!

마음에 들지 않는 결말이나, 황당한 결말이 나와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책을 뒤적여본다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골라맨 시리즈는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만든 최초의 책입니다.

 

책 뒷편에는 선택의 순간이 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나와있답니다.

선택의 순간이 오면 직접 골라야 된다는 매력이 있구요,

골라맨 1은 무려 18가지 결말이 있어

새로운 결말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ㅁ+

 

주의사항 읽어보고 신나는 모험 속으로 출발!

 

 

 

페이지마다 번호가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그려져 있어요.

특정 페이지에 지시문이 있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다보면

서서히 결말에 이르는데, 어떤 결말이 나오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ㅎㅎㅎㅎㅎ

간혹 황당한 결말도 나옵니다만,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책 뒷장에는 골라맵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자유롭게 내용을 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 울 아들은 책 읽을 때 예전의 반복은 사라지고

한번 휘리릭 읽고 말더군요.

그럴 때가 왔는지, 아니면 책보다 만들기에 집중해서 그런지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 모습은 최근에 본 적이 없답니다.

한번 읽어보라고 던져준 이 책은 결말이 여러 개가 나와서 그런지

한참을 뒤적뒤적거리네요.

ㅎㅎㅎㅎㅎㅎ

전 세계 38개국, 2억 6천만 어린이를 사로잡은

초대형 베스트셀러 게임 북이라고 하니

울 아들도 예외 없이 이 책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다양한 결말로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골라맨 시리즈!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