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면에 고민이 많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란 문구가 눈에 띈다.
요즘 나도 고민이 많다.
3학년이 되니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을 앞두고 엄마가 문제집 풀고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많이 한다.
수학문제도 점점 어려워지고, 과목도 늘어나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생각했는데…
손자병법이란 중국 오나라의 손무가 지은 책으로 전쟁같은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전쟁과 같이 사람도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손자병법 제 4편을 읽으니 나의 고민이 해결이 되었다.
하기 싫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나에게 답을 주었다.
작년에 재미있게 본 명량에서도 군대를 지휘하는 이순신장군이 기본을 튼튼히하여 군대를 어떻게 배치하는지에 따라 전쟁의 승패를 갈릴 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였습니다.
나도 기본적인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등 학교에서 배운 공부를 열심히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학교에서 내준 숙제도 열심히 해서 기본이 튼튼한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나중에 커서도 제가 꼭 필요한 곳에 멋진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한편 한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그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면서 공감이 갔습니다.
1편에서 13편까지 읽다보면 어느새 제가 친구들과 같이 고민했던 내용을 이해하며 같은 생각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어떻게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제 제가 갖고 있는 고민은 싸악 사라지는 책 꼬마 손자병법, 제 옆에 두고두고 봐도 좋을 책인것같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고 지칠때 읽어보면 힘이 나는 책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