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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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동화작가 유은실의 대표작입니다. 아동문학에서 보기 드문 죽음과 장례식에 대한 이야기를 가슴 찡한 감동과 유머를 담아 풀어낸 수작입니다. 이 작품은 열세 살 주인공 소년 영욱이가 한 집에 살던 할아버지의 장례식 과정을 겪으며 죽음에 대해 알아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긴긴 세월을 때로는 훌륭하게,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실수투성이로 살아낸 모든 인생 선배들 즉 우리 모두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노래이자, 그들의 따스함과 사랑을 기억하여 세상을 힘차게 살아낼 아이들을 위한 다독임입니다.

 

 

헤브리예요…

제딸로 12살이 되는데요.. 아직 죽음이나 장례이런것에 대한 대화를 나눠본적이 없네요

그냉 장례식장 몇번 데리고 가고…  3년전 시어머님 장례를 치르고..

 

 

 

 

이번  비룡소 도서를 받았는데  많은것을 알게해준 도서였어요..

 

 

마지막 이벤트…..  머지?  죽음인가? 할아버지 이야기인가? 라는 호기심에 제가 잠깐 살펴봤죠..

 

 

 

 

 

 

할아버지와 아이가 어떤 추억이 있으신가요??

 

우리아이들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목차

 

 

평상시 접해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비밀 상자는 물려주면 안 돼?” “그건 안 돼. 죽으면 이……벤트 할 때 써야지.” “죽으면 이벤트?” “응.” “죽었는데 무슨 이벤트를 해?” “장례식이 이벤트지 뭐야. 휴우…… 인생 졸업식인데 그냥 보내? 내가 죽으면…… 이벤트 하라고 준비한 거야.”

_본문 중에서

 

 

 

 

유서..수의…. 잔잔하면서도 슬프다고.. 하면서   할아버지에게 선물해 드리고싶은 책이라고

 

딸아이의 서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