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법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쉽게 풀어내고 있다.
예를 들면 “변호사는 나쁜 사람이 부탁하면 꼭 변호를 해 주어야 하나?”이런 질문 말이다.
어떨 때 이런 질문이 갑자기 생각날 때가 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 이름부터 특이한 이 책 속의 아까 질문의 답은 책속에 친절하고 자세히 나와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 변호하기 싫겠지만 어쩔 수없이
헌법대로 아무리 나쁜 사람일지라도 ‘변호 받을 수 있는 사람의 권리’로 인해 보장받을 권리를 가지고 변호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궁금하고 딱딱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아주 쉽게 풀어내었다.
“악법도 고쳐질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그렇다’이다.
우리나라에는 헌법재판소라는 곳이 있다. 이 건물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
바로 이 악법들을 심판하는 것이다.
아무리 나쁜 법이 정해졌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법을 평가하여
나쁜 법은 없애기도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