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앙큼햅번입니다.

[치키치키 쿵푸치킨] 은

최연소 초등생 작가인 캐나다태생 신디 마르코에 의해

태어난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의 영웅이 된 이야기랍니다.

아마도  최연소 어린이 작가는 쿵푸판다를 재미나게 봤던걸까요?ㅎㅎ

제목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책표지를 보기만해도

이제 책읽기 독립을 하려는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그림도 제목도 재미난 책이네요.

누구나가 한번쯤  영웅이 되고싶어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어린이 작가는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 책이 인기 시리즈로 탄생되었겠지요.

첫 그림의 시작은 영웅의 탄생과

그저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닭인 치키가 등장한답니다.

겉으로는 엄마의 보호아래 학교생활을 모범생처럼 하고 있지요.

치키에게는 남에게 심지어 엄마에게조차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답니다.

외삼촌 연구실에 놀러갔다가

거대한 화학물질통속에 빠진 동생과 치키는

그후로 신비한 초능력을 갖게되는데요.

여기서부터 스토리는 흥미진진해 진답니다^^

쫄바지를 입고 망토를 두른채

영웅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이 정의를 위해

세상의 악당들을 물리치는

갖가지 모험이 시작된답니다.

깃털마니날려 축제에 참가하려고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엄마가 주신 도시락을 들고 학교로 향하는 치키와 동생…

닭들은 이상한 빛나는 과자를 먹고는 홀라닭이

되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답니다.

 

한편에서는 홀닭을 위한 스웨터를 팔자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는데

쿵푸치킨의 촉은 불길한 예감을 직감하지요.

땅에 떨어진 빛나는 과자 홍보 전단지에

 적한 주소를 찾아갔더니

악당인 쭈뼛할매의 계략으로 할머니닭들은

계속해서  스웨터를 짜고 있었지요.

뜨개바늘로 킁푸치킨의 공격을 막는 쭈뼛할매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지만

결국 정의에 굴복당한답니다.  뻔한 스토리지만 재미난건 어쩔수 없네요 ㅎㅎ

홀닭들을 위한 문제해결은 어떻게 했을까요?​

외삼촌이 개발한 털이 숭숭 나는

빛나는 우유를 가득 부은 수영장을 만들어

홀닭을 초대해  이을 다시금 나게 만들어 주는데요

깃털이 자라는 속도가 빛보나 빠릅니다^^ㅎㅎ

작가는 등장인물의 이름과

 명칭도 어찌 이리 재미나게 지었을까요?ㅎㅎ

보는 사이사이에 읽혀지는  재미난 말풍선도 감초랍니다.

독자들의 영웅이 되기위한 테스트까지 담겨있어

가능성이 높은 친구라면

또래아이라면 나도 한번쯤  영웅이 되어보고 싶다는

바람이 더 간절해 질것 같아요.

다음 책 선물로  시리즈 2권을 구매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아이와 기대되네요^^

아이믜 미소에 책이 얼마나 재미난지 그대로 느껴지시죠?

혼자서 키득키득 웃어가며 재미나게 보는 딸이었답니다.

딱 자기 나이와 똑같은 쿵푸치킨이라면서 말이죠.

아이가  책을 읽고 쓴 독서록이랍니다.

정말 재미났는지 깨알같이 잘도 적었네요.

비룡소 덕분에 아이에게 매일 책을 즐기는 기쁨을 주는것 같아

엄마로서도 흐뭇합니다.

책과 관련한 이벤트도 아이와 친구들을 불러 꼭 참여해보려합니다.

유년시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듯합니다.

비룡소로부터 연못지기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