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퀸, 첫 이야기 “세븐 링 서커스”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4월 17일 | 정가 9,000원

괴도 퀸 시리즈의 첫 이야기 “세븐 링 서커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하야미네 가로우의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시리즈 후속편이라고 한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건을 해결하는 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시리즈는 불행한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건을 일으키는 이야기다. 퀸은 내란으로 뒤엉킨 중동, 화려한 카리브 해의 남미,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오리엔탈 열차 등 세계 전역을 돌아다니며 활동하고, ICPO(국제 형사 경찰 기구)에 추적을 당한다. 하지만, 대담한 행동력과 절대 미모의 소유자 퀸과 비행선 트루바우더, 냉혈남 조커, 세계 최고의 인공 지능 RD. 이들이 향하는 곳에 불가능이란 없다!

 

이 책의 주인공은 비행선 ‘트루바두어’를 타고 전 세계에 출몰하는 미스터리한 괴도인 퀸이며, 조커, RD, 조에쓰 경감, 이토 마리, 이와시미즈 형사, 사이온지 고타로등의 인물도 등장한다.

 

나는 처음 책의 표지를 보고 마술과 무술. 두가지 분야가 생각났다. 표지의 카드그림을 보고는 카드마술이 생각나서 마술을 생각하게 되었고, 표지에서 퀸과 조커가 입고있는 옷과, 퀸이 카드를 날리는 듯한 그림을 보고 무술이 떠올랐다. 이렇게 책의 표지로 책의 내용을 미리 상상해 보고 책을 읽으며 상상과 비교 해 보는 것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퀸이 일본 갑부의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린넨의 장미’가 사라지고, 당황한 퀸은 조커와 RD를 이용해 자신의 먹잇감을 채간 이가 ‘세븐 링 서커스’의 단장 화이트 페이스인 것을 알아내었다. 퀸은 당장이라도 화이트 페이스를 처리할 기세였지만, 세븐 링 서커스의 공연에 감동을 받아 ‘린넨의 장미’를 건 화이트 페이스의 도전을 받아들였다. 과연 ‘린넨의 장미’를 최후에 차지할 자는 누구일까? 퀸? 화이트 페이스? 결말이 궁금하다면 괴도 퀸 책을 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