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벤트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62 | 유은실 | 그림 강경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3월 30일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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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벤트

 

제목만 보면 무슨 마지막 이벤트일까 굉장히 궁금해 했었다..

신나고 가슴설레고 기쁜 이벤트일거라는 생각에

책을 펼치면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책 뒤면에는 비밀 상자…죽으면 이벤트?

 

무슨 의미일까? 죽었는데 무슨 이벤트를 해?

 

책을 다 읽고 덮은 순간 가슴이 먹먹해지고

 

찡한 감동이 한동안 가시질 않았다…

 

 

 

영욱이는 할아버지를 너무나도 좋아한다..

할아버지는 아프면 활명수를 사오라고

영욱이에게 문자를 보낸다.

 

손자야 활명수 세 명만^^

안돼 저번에도 걸려서 엄마한테 혼났잖아

그럼 딱 두병만^^

안돼 약국에서 한병만 먹으랬잖아 하나만 산다

치사한 표영욱 ㅠ.ㅠ

 

하지만 맨 마지막 문자가 할아버지가 보낸 마지막 문자가 돼 버렸다..

 

할아버지는 양치기 소년이다..

죽을것 같다고 큰고모네,작은고모네, 다 불러모은다..

이런일이 여러번…

정말 죽을 것 같다고 영욱이에게 다 전화하라고 한다..

하지만 “다”는 할아버지 저번에도 죽을것 같다고 하다가

다음날 괜찮았다고 오질 않았다..

 

그런데 그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 장례식장에서의

영욱이의 모습과 행동들이 할아버지를 끔직히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욱

가슴이 찡했다..

 

 

 

 본 서평는 비룡소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