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은 처음이에여
먼 소리냐구여?
보통 우리가 책은 앞에서부터 뒤로 혹은 양 사이드에서 일어왔던게 전부인데
오호?
yes or no 이렇게 선택해서 고르는 것도 아닌
무려 9가지 결말의 이야기를 내가 선택해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네여
그리고 저와 저희 큰딸의 흥미를 일으켰어여~~~
골라맨 : 유령의 섬
한 장을 넘기자~~
이것부터 꼭 읽으라네여
절대로 순서대로 읽으면 안돼
왜냐면 먼 소리인지 모를 스토리가 형성이 되여
ㅋㅋ
내가 원하는 대로 골라골라
그래서 골라맨이여~~~
이런 식이에여..
저도 함 내 맘대로 골라읽기를 시작
제가 보라색 표시 해 놓으거 보이시져?
자기가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하면서 책을 이야기를 읽어나갈 수 있다는 거
정말 골라맨 첨 접했는데 완전 재미있어여~~
저희 딸이 앞에 시리즈도 사 달라네여~
글씨도 커서 초2인 우리 큰딸이 정말 휘릭 휘리릭 즐겁게 읽기에 좋았어여
절대 앞에서 부터 안 되는 이유
이렇게 왼쪽과 오른쪽 페이지가 다 끝..
어라? 그러니까 골라서 읽으세여~~
맨 뒤를 보니.. 정말 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것이었군 ㅋㅋ
저희 큰딸 진자하게 읽는 모습~
제가 한 장만 찍어도 돼?라고 물어봤더니 급 경직 ㅋㅋ
그 전엔 혼자 키득거리기도 하고 여기저기 넘기면서 봤었는데 말이져
그냥 자연스럽게 찍을껄 ㅋㅋ
이건 말 안하고 찍은거
저희 큰딸은 표정이 좀 많아여
그리고 오버액션도 강한 ㅋㅋ
저도 재미있게 골라 읽었고
저희 큰딸도 그랬어여
제가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머가 다른거 같아 라고 하자
다 안 읽어도 된다는 점..
그러니까 처음부터 다 읽지 않아도 내가 읽고 싶은 대로만 읽고 싶은 만큼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8가지 결론을 다 읽음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한두가지만 보아도 재미있거든요
골라골라~~ 골라맨
내 맘대로 골라서 결말까지 읽는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는 골라맨
다른 시리즈도 보여주고 이번 달 단행본으로 구입해줘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