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읽는 재미와 멋진 그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골라맨 ⑤ 유령의 섬을 만나보았습니다^^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5년 6월 17일 | 정가 7,500원

골라맨 ⑤ 유령의 섬

​앞전에 신간 평가단으로 만나보았던 골라맨 시리즈

이번엔 5권 유령의 섬을 만나보았습니다.

골라맨을 읽을 때 꼭!!! 살펴보아야 할 주의사항이에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골라맨은 내 맘대로 골라서 읽는 책이니

페이지 속의 지시문들을 스스로 골라서 고른 번호로 이동해 가면서 책을 읽어야 해요^^

책을 읽는데 꼭~ 어떤 게임을 하는듯한 스릴을 같이 느낄 수 있다죠%EA%B5%BF





쩡양 주의사항부터 집중해서 읽은 후 쩡양이 스스로 내용을 골라가면서 책을 읽었어요.

쩡양 책 뒤쪽 내 맘대로 왔다 갔다! 골라맵도 완성해 보았습니다.

 쩡양이 선택한 내용은 너무 짧게 끝이 나는 스토리네요~

그러나 내 맘대로 골라라 골라맨은 새로운 결말을 알고 싶으면

다시 ①부터 시작해서 읽으면 된다는 사실!!!

무려 9가지의 결말을 고를 수 있답니다.

한 권의 책을 내가 정하는 내용대로 9가지의 결말로 읽을 수 있다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할만한 것 같네요.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양장본 책들을 보다가

문고판으로 넘어가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문고판으로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에 좋은 골라맨^^

쩡자매 골라맨 ⑤ 유령의 섬을 받은 뒤로는

갑자기 골라맨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졌답니다.

집에 있는 골라맨 책을 다 꺼내서 34개월 리틀 쩡양까지 합세해 골라맨을 보내요.

아이들의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같은 그림과 재미있는 소재를 다루어서인지

한글을 전혀 모르는 리틀 쩡양도 정말 집중해서 한 권 한 권을 보았어요.

리틀 쩡양 덕분에 골라맨의 그림을 더욱 자세히 보고

그림을 보면서도 스토리를 짐작해 나갈 수 있었어요.

골라맨의 그림 속에 스토리가 그대로 다 담겨있더라고요.

골라맨 그림으로 책 읽기를 하니 또 다른 매력이 숨어있었어요.

34개월 리틀 쩡양도 좋아하고 리틀 쩡양 덕분에 골라맨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놀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