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신기하다며 *^*^

빠져들고 있는 딸…

독서하는 모습이 젤 이쁘다.

내 마음대로 골라서 유령의 섬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선택의 순간이 오면 마음대로 골라라!!!

자신이 고른 번호로 이동하라!!!

이야기가 끝났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

 

여름 방학 부모님과 함께 요트를 타고 카리브해 여행을 떠났다.

3박 4일간의 안티구아 섬에서의 여행

섬 아이들과도 친해져서 공놀이를 하던 중 공동묘지의 유령 이야기를 듣고

진짜 유령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 시작된다.

골라맨은 책 맨 하단 부분에 다음으로 넘어갈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다.

즉 예전의 이휘재의 인생극장처럼

“그래 결심했어!!!”

내가 골라서 그 대로 이야기를 읽어나간다는 신기한 책이다.

마치 내가 작가가 되어 내가 만든 이야기대로 모험을 떠나는 그런 책이다.

즉 글의 내용 그대로 쭉 읽어나가는 것이 아니라서

참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책이다.

 

책에 빠져서 열심히 읽던 현승..

내가 선택한 대로 이야기가 계쏙 진행되기도 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른 모험을 떠나기도 하니까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책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마지막에는 골라맴을 정리해 볼 수도 있다.

내 맘대로 왔다갔따!!!!!!

골라맴…

골라맵을 정리하면서 다시 한번 내용을 요약해보는 파트이다.

한순가의 선택이 다양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