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년이 되면서 걱정이 되는 부분중 하나가 사회. 그 중에서도 내가 어려워했던 세계사.
하지만, 중세시대의 공주가 한번 되어본다면, 굳이 줄치고 외우지 않아도, 그 시대의 생활방식이나 느낌, 일들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드레스, 보석, 짝사랑?, 마녀, 왕자. . . 들로 가득하며 다섯살 동생도 홀릭이 되어 펼쳐놓고 그림을 그릴만큼 예쁜 그림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세계사가 아닌 중세의 일반생활에 추점을 맞추어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부분도 정말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