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라는 책을 처음 받았을때,
왠지 모르게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나만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저 과학 이론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재미없을 것이라는 나의 편견, 혹은 사람들의 편견.
그런 편견과 색안경들을 모두 없애버린 책이 바로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였던 것 같네요.
(사실 이 책은 과학 이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줄거리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대신에 이 책에서 재미에 가미를 주는 몇가지 포인트들을 잡아보려고 합니당 
포인트 1. 딱딱한 스토리는 NO! 재미있는 스토리!
첫 번째 포인트는, 바로 딱딱한 스토리가 아닌 재미있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구성되있다는 점인데요,
사실 이 책은 청소년을 위한 의학 관련 서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을 담기에는 부담이 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책에서 전문용어가 많이 등장한다던가, 계속 이론 이야기만 줄줄 늘어놓는 부분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답니다.
덕분에 책을 읽는데 막힘이 없고 재미까지 가미되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문 서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포인트 2. 지루하지 않아, 톡톡튀는 그림들!
이 책은 이론을 설명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는게 큰 특징인 것 같아요.
(의학 책이라고 해서 인체 해부 그림이 실려있는게 아니랍니다)
마네킹 같이 일러스트로 그림 사람들이 만화같은 느낌을 주면서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도록 해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 바로 진짜 사진- 소위 말해서 어려워 보이는 사진들이에요.
마네킹처럼 생긴 사람들이 주는 재미도 꽤 크답니다.
포인트 3. 노란색 말풍선을 잘 살펴봐!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노란색 말풍선을 발견할 수 있으실 거에요.
노란색 말풍선에는 전문적으로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때 읽어보시면 좋은 파트랍니다.
(물론 전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렇게 심도 깊은 내용은 아니므로 한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위의 세 가지 포인트들이 바로 <줄기세포로 나를 다시 만든다고?> 의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골라봤어요.
이런 3 가지 포인트들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겠죠?
의학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으시더라도, 가볍게 의학에 대해 알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다만 심도 깊은 지식을 얻기 위해 읽으시기에는 부적절할 것 같아요!
이 책은 의학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의문들을 풀어주면서 가볍게 지식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을 알고 읽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 책은 비룡소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