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집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8월 7일 | 정가 15,000원

[비룡소] 크리스 콜럼버스의 비밀의 집..

 

처음에 이 책을 본 순간 허걱 했다.

왜냐면 책의 두께가 내가 읽은  책들 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이기 때문이였다.

읽기 전에 과연 이 책을 내가 다 읽을 수 있을까란 막연한 두려움이 좀 생겼었으나….

생각보다도 그러한 두려움은 책을 읽으면서 차츰 줄어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 머릿속에서 영화 한편이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에 그만큼 속도가 빨리 진행되면서 책을 쭈~욱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리스 콜럼버스란 사람이 지은 책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감독한 사람이라 한다.

물론 그전에 다른 시나리오나 영화들이 많이 있다고… 이 감독은 커다란 도화지를 머릿속에 늘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듯 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상상 할수 있는 커다란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책 읽는 동안에 부럽기 까지 했다.

 

이 책은 세남매가 주인공으로 아버지의 의문의 의료사고로  이사해야 했는데…

터무니 없는 가격이지만 너무나 훌륭한 집을 구해 이사하게 된다.

이사간날 의문의 노파를 만나게 되고, 책을 좋아라 하는 코델리아는 크리스토프라는 작가의 집이였고 집 보러 간날 서재에 있던 크리스토프의 책을 가져오고, 이사한 후에 책을 가져다 놓으려 했지만 그 자리는 없어지고 바람의 마녀가 나타나 책을 훔쳐 갔다며 코델리아에게 벌은 내린다고 말하게 된다. 그러면서 이 하우스는 어딘가로 이동하게 된다.

거기서 삼남매는 크리스토프책의 주인공 윌을 만나고 그 아이들은 윌과 함께 책의 내용을 모험하게 된다는 줄거리이다.

결국에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 그 모험들 하나하나 참 흥미진진하다고 느낄 거라 생각된다.

다음 2권도 어떤 내용들도 되어있는지 궁금하다.

환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읽어 볼만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