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유치원 누리과정에 따른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유아 5,6,7세 중 6세 9월호를 만나보았어요.
그동안 비버, 너무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만나보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아이의 책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다른 책읽기 프로그램을 해오다 그만둔 상태였는데
비룡소의 책들로 구성된 비버가 마음에 쏙! 들었었거든요.
방문선생님과 함께 하지 않아도
엄마와 독후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좋았구요.
이렇게 택배상자도 깜찍하네요^^
본 구성은 왼쪽의 비닐팩에 들어있구요.
나머지는 가입선물이에요.
두꺼운 스케치북과 바인더, 미술놀이용 앞치마 셋트가 너무 귀엽네요^^
비버북 독후활동 자료를 따로 모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전에 방문 책읽기 프로그램 독후활동지는
다 하고 나서 마구 굴러다녔는데
바인더에 쭉 보관하면 소중한 자료가 될것같아요.
앞치마 셋트도 너무 예쁘죠^^
당장에 써봤다는!
독후활동할때 미술놀이 많이 하는데
앞치마와 토시 하면 너무 좋아요!
비버 본 구성이에요.
이상한 집, 소중한 나의 몸, 부릉부릉 트럭 삼 형제, 넌 할 수 있어 꼬마 기관차
+ 이달의 책 선물 “어여쁜 각시붕어야”
너무나 푸짐합니다.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너무 좋아하는데
어여쁜 각시붕어야 를 받아보다니!!!
역시 비룡소 ㅠ ㅠ
요즘 관심이 많은 “몸”에관한 책도
6세 성교육에 딱 좋은 그림책이에요.
쬬꼬가 바로 선택한 책은 “이상한 집” 이었답니다^^
저는 처음 보고.. 이거 좀 무서워하겠는걸?
싶었는데 호기심을 발동하게하는 이상한 집인가봐요.
매일매일 누워서 들고다니며 봅니다.
그림이 아주 초현실주의적이에요^^
글도 아주 재미있답니다.
한글에 재미들린 6세아이에게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과 숨은그림찾기까지!!
그림 하나하나를 짚어보며
그림책을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엄마가 읽어주지 않아도^^!!
이상한 집은 제가 볼때도 참 신비롭더라구요!
ㄱ~ㅎ 까지의 낱말을 알아가며
그림속에서 숨은 그림도 찾아내는 재미도 있어요.
물론, 이야기도 재미납니다^^
말놀이 동시, 동요집을 좋아하는 우리아이,
최승호 시인의 글에 또한번 반하게 되네요.
이상한 집이네.
슬쩍 들어가 볼까?
사다리를 타고 창문을 통해 아이가 들어가요-
아@@ 쬬꼬는 흐린 글자만 보면 본능적으로 따라 쓰려고;;;
해당 자음은 약간 흐리게 처리해놨거든요.
그래도… 책과 친하게 놀라고…
연필이면 괜찮아^^;;
책의 글을 보다보면 찾기 놀이도 하고
피아노의 검은 건반이 몇개니?하는 물음에 건반을 세보기도 한답니다.
그림에서 이상한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엄마에게 말을 해주곤 해요^^
이상한 집을 읽고나서 비버 활동지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재미 두배!!!
저는 9월호 책 선물인
물들숲 그림책 “어여쁜 각시붕어야”를 읽고
독후활동을 함께 했답니다.
우리나라에만 사는 각시붕어의 생태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아이가 각시붕어의 생김새를 잘 알게 되었답니다.
비버 가입선물 앞치마 셋트를 착용하고
물감놀이를 했어요^^
각시붕어를 스케치북에 그려주며
아이에게 각시붕어의 특징을 이야기해줬답니다.
엄마가 그려주는 것도 참 좋아하는 아이에요^^
독후활동의 놀이는 아이가 정했답니다.
그림에 물감을 손으로 찍어보고 싶다고 말이에요-
각시붕어의 파랑 줄무늬, 특징을 잘 살렸어요^^
잘 말려서 집에 장식해 두었답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
집에서 엄마와 함께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고
연령에맞는 책읽기 프로그램구성에 믿을만한 비룡소의 책을
접할수있다니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