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들이 사는 집

시리즈 난 책읽기가 좋아, 난 책읽기가 좋아 주홍 단계 | 글 허가람 | 그림 윤정주

연령 7~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9월 1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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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주인공이 등장하는 3편의 단편동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긴 동화책을 한 호흡에 읽어 나가기 힘들어 하는 저학년 친구들에 적당한 정도의

길이가 아닐까 싶어요~

일단 이런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단행본 책을 건내주면

저학년 꼬마들도 순간… 너무 어려울것 같다는 느낌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들은 짧은 단편3편이지만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기 때문에

단행본과 장편의 장점을 잘 섞어놓았습니다

길을 잃고 찾아온 어린 양들에게 따뜻한 목욕과 식사를 제공하는 등의

선의를 베풀긴 하지만

사근사근 부드럽게 말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으르렁 거리며 무섭게 말하지도 않는

무뚝뚝한 늑대들

하지만 일단 포스가 악당포스인지라 꼬마 양들을 자꾸 늑대들의 행동을 오해하고 엉뚱한 상상을 합니다

솔직히… 누가봐도 무섭고 기가 팍팍 죽는 외모의 소유자들보다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만한 외모의 소유자들에게서 일어나는 범죄발생이 더 많은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