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과학은 쉽다1/초등교과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시리즈 과학은 쉽다! 1 | 이챠니 | 그림 우지현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8월 31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비룡소] 과학은 쉽다
​1. 변덕쟁이 날씨의 비밀을 밝혀라!
이챠니 글 / 우지현 그림
3학년이 되어 어려운 과목이 2개나 생겼지요.
사회와 과학!!!
그림책과 동화책으로 이런 저런 과학과 사회를 만나봤어도
교과서에 나오는 사회, 과학과 다른 이 느낌!!!
분명, 그것에 대한 설명인 것은 같은데 연결이 되지 않지요.
ㅎㅎ
그냥 짤막 짤막 설명이 되어 있던 그림책과는 달리
<과학은 쉽다!>에서는 쭉~~ 연결해서 더 크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설명해 주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차례를 보니
1. 날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
2. 물이 만드는 날씨 변화
3. 공기가 만드는 날씨 변화
4. 태양이 만드는 날씨 변화
5. 사람이 만든 기후 변화
어떻게 설명을 해 줄까? 들여다 봤더니….

처음 도입은 재미있는 만화로 시작됩니다.

문제 제기를 해 주고

 

그 문제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간답니다.
과학에 대한 설명이지만,
딱딱한 느낌이 아니고 재미있는 스토리 읽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이런 이유에서 일 것 같아요.

 

처음엔 날씨에 대해 설명하다가
날씨가 모여서 기후가 된다는 설명처럼 점점 더 크게 생각하고 바라보게 합니다.
책 중간 중간 중요 단어는 파란색으로 더 찐하게 보여주면서
용어정리도 잘 되어 있답니다.
아이가 책을 보다가 그림이 익숙하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집에서 같은 그림을 찾아내기 시작하더라구요.
우지현 선생님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그래서~  시리즈도 그리셨더라구요.
ㅎㅎ

아~~

나 어렸을 적 저 일기도 보는 거 정말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과학은 쉽다!>를 보면 절대 어렵게 느끼지 않을꺼예요.

우리 아이도 일기도를 보기 시작한 걸 보면….

공기는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움직이고

등압선 간격이 좁을 수록 바람이 세게 분다고 하네요.

저 기호들에 대해 이해만 한다면 충분히 일기도도 읽을 수 있어요.

 

<사회는 쉽다!>에서도 만난 퀴즈~~
역시 <과학은 쉽다!>에도 있네요.
요걸 풀어보면 확실히 정리가 한 번 더 되는 느낌입니다.

 

제목이 물어보는 말인 것도 참 좋더라구요.
달에도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릴까? 라는 질문을 먼저 해서
아이의 궁금증을 유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글도 더 열심히 집중해서 읽는 것도 같구요.

요런 엉뚱한 질문이 바로 우리 아이가 궁금해 하는 질문!!!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봤어요.

계절풍을 그림을 그리며 한 번 더 했더니

절대 잊을 수 없는 지식이 된 듯 합니다.

정리를 한 뒤에

문제를 풀었네요.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더니 다 맞았다며 기뻐합니다.

엄마도 덩달아 기쁩니다.

<과학은 쉽다!> 아니였음 우리 아이가 이 문제를 다 풀 수 있었을까요?? ㅋㅋ

 이 말이 딱 맞습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춘 말랑말랑 재밌는 과학 이야기!!

과학은 정말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