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이 책을 보고 초등학교 6학년이 읽기엔 너무 쉬운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책장을 한장 두장 넘기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는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또 이 책의 특징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담은 것이다.
사실 교과서로만 보면 딱딱하고 어려운 내용인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보니 재미있고 쉽게 느껴졌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일기도를 읽는 법이다.
TV 일기예보를 보면서 저 일기도에 나와있는 요상한 기호들은 뭘까 궁금했었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 술술 읽다보니 궁금점을 금방 풀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신기했던 점은
과학책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내가 졸지도 않고 책장을 넘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딱딱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던 과학이 조금은 재밌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책 이름을 ” 과학은 재밌다 “로 바꿔야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