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 읽으라고 주기 전에 제가 먼저 읽어보았답니다~
후딱 읽히더라구요 ^^ 저학년이 보기에 좋은 책 같아요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로 발간된 책이랍니다.
저 어렸을 적에 읽었던 동화책에서는 늘 늑대가 악당으로 등장하죠
아기 돼지 삼형제, 빨간 망토 등등..
하지만 늑대들이 사는 집에 나오는 늑대들은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악당 늑대들과는 조금 다르네요~
“흠! 픔! 큼! 우리는 누구도 해치지 않아요!”
뾰족귀, 넓적귀, 처진귀 늑대 세마리가 살고 있는 늑대들이 사는 집
그 곳에 사는 늑대들은 험상 궂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마음이 따뜻하답니다~
세 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1. 늑대들이 사는 집- 아기 양 두 마리가 우연히 늑대들이 사는 집에 방문했던 이야기
2. 버섯국- 몽글왕자와 함께 기사가 되어 벌이는 모험담
3. 이상한 나무 뿌리 – 지하실에서 발견한 이상한 나무뿌리에게 물을 주었다가 겪게 되는 소동 등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을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해서는 안된다는 교훈과 함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