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7세 10월

도서 4권 + 비버북 소개해드려요!

9월도서로 즐거운 활동 마무리하고 기다리던 10월도서가 왔어요.

책택배는 언제 받아도 즐겁습니다.비룡소북클럽 비버는 택배박스에도 비버가,  박스를 열면 비닐 가방에도 귀여운 비버가 그려져 있답니다.

7세 10월도서 4권 소개합니다.

사과가 주렁주렁

달구지를 끌고

살려 줄까 말까?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은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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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는 제가 좋아하던 출판사 중 하나라… 책은 이미 좋은 줄 알고 있었지만,

 ’비버북’과 ‘비버맘’에 책에 대한 소개와 아이와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책만 읽기는 허전하고, 매번 책놀이를 해주기는 어렵더라고요.

놀이책이 있으니 활동 준비할 필요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가 비버북을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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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북클럽 비버 온 첫날!

사실 전 다른 택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강이가 자기책 왔다고 신났어요.

개봉하자마자 앉아서 비버북부터 살펴보고,(김수한무는 이미 읽은 책이라 활동지 확인하네요.)

공부하자던데… 넘 피곤해서 내일하자했더니… “혼자서는 해도 돼?”하고 묻길래 된다고 했더니만…

혼자 책 챙겨서 조용히 책상에 앉았다는 ……

​♥ 강이에게 선택된 첫번째 책은 [살려 줄까 말까?]

꽤 두께가 있던데 다 읽어보고, 비버북도 혼자서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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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순서대로 오려붙이는 게 있던데…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성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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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고 나서 적어 놓은 거 보고 혼자 웃음이…ㅋㅋㅋ

누구랑 읽었나요?

혼자

♥ 두번째 책 [김수한무]

종이인형 놀이도 했어요. 워크북에 그냥 붙여도 되고,

세워서 놀이를 해도 좋다고 되어있던데… 그럼, 당연히 놀이를 해야죠^^

가베에 붙여서 놀았어요.

★ 세번째 책 [달구지를 끌고]는

미국의 옛 시골풍경과 농부의 1년 생활을 잔잔하게 담은 그림책이었는데…

강이에겐 다른책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대요. (엄마는 참 좋았는데 말이죠.)

처음으로 평점 4.5를 주었다고….(나머지는 모두 5점만점, 다 재밌다면서^^)

가을이라 코스모스도 그려주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있어요.

얼마전 유치원에서 했던 광복 70주년 플래시몹하는 아이도 보입니다.

 

마지막 책은 아직…. [사과가 주렁주렁]

강이도 저도 자연관찰쪽 책을 많이 안읽어지네요.

세밀화가 예쁘게 그려진 책이던데… 재밌게 읽어줘야겠어요.

엄마도 아이도 좋아하는 취향이 비슷해서… 같이 책 편식을 ^^;;;

한달 4(5)권씩 다양한 영역의 책을 고루 만날 수 있다는 게 북클럽의 장점입니다.

마지막책도 미루지말고 얼른 활동해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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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 되니 책도 혼자서 읽고, 간단한 활동지도 혼자서 하니 엄마가 참 편합니다.

특히 활동지가 어렵지 않으면서 책 내용의 이해를 도우며,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강이는 활동지 첫 페이지를 특히 좋아해요. 책읽은 날, 평점 등을 스스로 체크하는 게 재미있었나봐요.

독서록 쓸 때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얼른 마지막도서 마무리해야겠어요.

벌써 11월 도서들이 기다려집니다. 특히 다음달은 만들기키트가 오는 날이라 더욱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