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호러 특급

연령 9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5년 10월 29일 | 정가 10,000원

구스범스 호러특급 ]

 1 좀비 핼러윈 파티

지은이 R.L 스타인

그림 김성용

옮긴이 김선희

아직 출간 되지 않은 ‘구스범스 호러특급’ 가제본으로 리뷰한 글입니다.
GOOSBU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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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로 돌아온 구스범스!!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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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스범스 호러특급] 1 좀비핼러윈 파티에서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져 이야기를 다룬다.
1부는 1944년 때의 이야기를, 2부에는 시간을 거슬러 현재의 시간을,
그리고 3부는 핼러윈 5일 전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마리오는 새로 이사온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한다. 공동묘지가 코앞에 있고, 무엇보다도 집이 폐가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살게 되고, 아이비라는 작은 요정 같은 친구를 사귀게 된다. 어느날 아이비와 동생 안토니와 함께 공동묘지를 탐험하는데, 위기에 처하지만 금방 해결한다.
집에 돌아온 마리오 일행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지하실을 탐험하게 되고, 그 도중 살아 있는 시체, 역겨운 좀비를 만나게 된다. 마리오는 죽을 힘을 다해 두려움도 잊은 채, 좀비들을 대적하고 지하굴을 빠져나와 얼른 문을 잠가 버린다. 아이비를 놓고 온채로 말이다…
알렉과 케니는 좀비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다. 그래서 결국 좀비 순찰대를 만들었고, 겁 많은 아이들 때문에 둘만 활동하게 된다. 좀비에 미치신듯 매일밤 좀비 꿈을 꾸시는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두 아이는 안절부절해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오셨고, 계획하던 좀비 핼러윈 파티를 열려고 한다. 좀비들을 마주한 상태에서 또 좀비 할로윈 파티를 열다니 난 상상도 못할 것만 같다. 케니는 좀비 분장을 한 아이들이 다 좀비로 보이다가, 지하 동굴에서 나온 좀비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파티에 온 손님들이 놀라지 않도록 좀비 사탕을 좀비들에게 뿌리고, 좀비들이 좀비사탕을 원하는 것을 알고 지하 동굴에 사탕들을 다 뿌려 마침내 좀비들을 다 들어가게 하여 케니는 무사하게 된다. 특히 이 부분을 심장을 졸여서 보았다.
와우~ 엄청난 작품이다. 역시 ‘구스범스 호러특급’이라 더 무시무시한 것 같다. 내가 좀비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엄청난 작품을 그림과 같이 보면 더욱 더 실감 났을 것 같지만 좀비로 변한 불쌍한 아이비의 모습과 좀비들, 할아버지까지의 모습이 머리에 그려지며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았다.
다만 아이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고 아이비가 다시 인간으로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쉬운 마음에 아직 출간되지 않은 이 가제본의 표지를 한번 그려보았다.

 

나는 책이  2권이 와서 하나는 구스범스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내 친구에게 주었다.
내 친구가 구스범스 중에 제일 무섭다고, 아이비가 불쌍하다는 등의 평을 말했다.
친구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 나도 기분이 덩달아 좋았고, 구스범스 호러특급이
아이들의 마음을 싹~ 쓸어버려서 인기가 많게 되고 싶다.
내 점수는 10점 만점 10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