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물과 펼치는 건방이의 모험[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3.전설의 검]

시리즈 스토리킹 | 천효정 | 그림 강경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0월 26일 |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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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세번째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3. 전설의 검] 이야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본격 어린이 무협동화로 박진감 넘치고 재치있는 이야기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읽어 지는 ,

아이가 더 보고싶어 하는 건방이가 3권이 드디어 출간이 되었네요.

출간소식듣고 구매하려 했는데 기회가 생겨 미리 먼저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무협동화가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지만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마음으로 읽어 지는 도서입니다.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3탄 전설의 검

이번에는 건방이의 어떤 모험과 유쾌함으로 즐거움을 선사해 줄까요^^

건방이가 왜 혼자 산에 있는 걸까요?

가족을 잃은 건이가  우연찮게 오방도사의 제자로 들어가 건방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얻고

옛 제자 도꼬와 함께 권법을 수련하며 오방도사의 제자로 지내게 됩니다.

그런 건방이는 머니맨으로 활동하며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해주며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오방도사는 도꼬와 건방이 중 후계자를 결정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합니다.

열흘을 못채우고 산에서 도망나오면 후계자 자격 박탈 이라고 말하며

산에 가서 수련하며 열흘을 지내고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룡산으로 무술 수련 여행을 오게 된겁니다.

그런데 늘 티격태격인 도꼬와 건방이는

산 입구에서 서로 반대편으로 갈라지며 따로 수련을 하기로 한답니다.

그렇게 계룡산에서 멋진 바위 굴을 발견하고 건방이는 이곳에 짐을 풀고 야영을 하기로 합니다.

올라올때 등산객들이 말하는 곱사등 귀신 얘기가 신경 쓰이지만 잊고 지내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응달진 그늘에 묻어 두었던 김치통을 도둑맞고

소금에만 밥을 먹어야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빈약한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굴 안으로 뭔가가 불쑥 들어 옵니다.

놀란 건방이는 초아의 모습을 보고 더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설화당주의 제자인 초아도 무술수련 여행을 오고 싶어 했지만

설화당주가 안된다고 하여 못왔는데 이렇게 불쑥 찾아 온겁니다.

건방이는 초아를 내쫓고 싶지만 초아 배낭에 담긴 음식으로 인해 초아를 굴에서 같이 지내기로 하지요.

그런데 어느날 초아의 배낭까지 도둑맞게 되고

그 범인이 원숭이란 걸 알게 됩니다.

 음식을 도둑 맞은 아이들은 어디 먹을게 없나 산을 헤메고 다니는데

그곳에서 험상굳게 생긴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타타라고 불리우는 대장장이 도검 장인을 만난겁니다.

그는 아이들 이야기를 듣고 원숭이를 잡아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한 원숭이가 아니었답니다.

오히려  건방이에게 한방 날리고 놀리듯 이리저리 사라졌다 나타났다 합니다.

보통 원숭이가 아닌건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또 이상한 통을 메고 다니는 남자를 산에서 만납니다.

원숭이를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건방이는 뭔가 의심스럽지만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원숭이를 잡으려 하지만 오히려 골탕만 먹는 초아와 건방이.

그런데 산에 초아를 찾아 온 호길이 때문에 원숭이를 잡게 되어 타타 도검장인에게

잡은 원숭이를 가져다 주게 되는데 타타의 표정이 싸늘하고 이상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인걸까요?

초아와 건방이도 갇히고, 그 통을 메고 다니는 남자도 잡히고….

타타 대장장이는 왜 이렇게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그런데 타타가 타타가 아닌 가짜고,  진짜 타타는 이 남자고….

진짜 타타를 도와주러 온 초절정 고수가 머니맨이고…

모든 사건은 전설의 검 때문에 일어난 일이고,

 새로운 인물들의 얽힌 이야기로 마지막엔 궁금증이 해결되어 후련하지만

건방이 이야기가 여기가 끝이 아닐거 같단 생각을 하게 되는 생각은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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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 수련을 와서 수련은 못하고 황당한 사건을 겪게 되는 아이들.

전설의 검을 두고 목숨건 대결을 펼치며

 이 사건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소숭한 깨달음을 느끼게 되고 성장하면서

막힌 벽의 의미를 알게 되어 내면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적일거 같았지만 내편이 되어 주던 도꼬와 건방이 모습은 흐뭇하기도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건방이를 만나면 분명 무언가 깨우침이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이로써 ​제1회부터 스토리킹 수장작 시리즈는 모두 읽고 소장하게 되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시리즈로 나올수록 더욱 재미있어 지는거 같습니다.

아이가 먼저 찾아 읽고,읽는 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안에 담긴 메시지를 우리 아이들도 느끼며 읽을수 있는거 같아​

계속 기다려 지게 되는 거 같네요.

벌써 부터 다음 스토리킹 수상작을 기대하게 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