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에 이어 과학은 쉽다가 도착했다.

사실 5학년인 우리딸은 좀 쉬운 내용이라 동생들것 같다고 했다.

12세를 맞는 것을 기대했는데 조금 사회 과학 초입에 들어갈때 읽히면 좋을 듯하다.

구조는 사회는 쉽다와 책 표지와 구성도 비슷하다.

​

 

과학은 쉽다 2권 똑 닮은 쥐랑 햄스터가 다른 동물이라고? 이다.

생물분류가 주제이다.

과학서같은 것은 목차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중심단어가 숨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물종을 이해하기 위해서 같은 동물, 다른 동물, 어떻게 구분해를 통해 생물종에 대해서 이해한다.

 

 

종이란 것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종이라는 개념을 쉽게 접근해간다.

 

 

먼저 만화로써 쉽게 접근한다.

햄스터가 아니라 쥐라고? 흔히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구별짓는가를 떠올리며 만화를 휙 읽어본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서 즉 일상적인 것에서 펼쳐나간다.

 

 

그러면서 삵과 고양이가 어떻게 다르고 도다리와 광어의 차이 더불어 가자미의 구분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보이면서 쉽게 의문점을 끌고 나아간다.

이렇게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있는가 하면

다른듯 하면서도 같은 개라는 이야기로 넘어간다. 치와와는 세인트버나드와 덩치차가 어머어머하다 하지만 같은 개이다.

우리가 가까이 있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고양이 카페에 보면 다 다르게 보이지만 그들은 고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의문에서 진화론이 시작되었다.

다윈이 나온다.

이 책을 읽고난 아이는 진화론에 관심을 가졌다.

생물을 나누는 기본단위인 종.

아이들이 학교에서 국어과목이든 사회 또는 과학  수학이든 모두 분류를 배운다.

분류 기준을 두고 가름을 한다.

 

 

그리고 큰 주제가 끝나면

또 다른 깊이를 생각하는 가지 끝으로 품종과 아종 뭐가 다를까?

하며 의문을 더 깊이 들어간다.

종을 공부하면 당연 품종이 뭔지 아종이 뭔지 궁금할꺼다.

품종이 인간이 만들어 낸거라면 아종은 환경이 즉 자연환경이 달라지게 만든 결과이다.

 

 

한 꼭지가 끝나면 퀴즈 문제가 등장한다.

방식은 다 조금씩 다르지만 한 단원을 정리하면서 지식을 다시 한번 다진다.

짧은 기억력이 이것으로 더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아이들의 궁금증 이것 뿐이겠는가만은 아이들 입장에서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했을 내용을 가까이 친절하게 일러주는 선생님처럼 말을 한다.

 

생물 분류의 기준으로 분류기준을 배운다음

린네의 생물 분류법으로 종속과목강문계,를 통해서 생물을 분류해보자.

변화하는 분류학에서 현대에 와서 더 다양하고 변화된 끝업는 생물 분류를 확장시킨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정말 중요한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생물을 분류라는 진짜 이유를 통해 사실은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것이 인간을 또한 위한 길임을.

인간이 멸종시킨 많은 동물들과 그것이 지구위에 존재하는 생명공동체인 것처럼 서로가 서로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존재들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어보고 인간과 가장 가까운 것이 원숭이인줄 알았는데 돼지일수도 있다니…..

나도 모르는 사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