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명탐정 3. 사라진 여의주]심장쫄깃한 추리, 함께 해 보실래요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9월 11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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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 비상을 꿈꾸는 용의 연못

아이들의 상상의 연못을 맑고 깨끗하게 지켜주는 연못지기

연못지기 17기 둥근하늘이예요.
비룡소의 따끈따끈한 신간을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특권을 맘껏 누리고 있는 저!
특히나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너무나 기다리던 시리즈의 완결편이라는데요,
과연 어떤 책인지 감이 오시나요~?
힌트를 드리자면,
1. 초등 저학년을 위한 본격 추리동화이다.
2. 어린이다운 판타지가 디테일하게 녹아있다.
3. 참신한 발상으로 우리 옛이야기의 주인공인 도깨비가 등장한다.
4. 제2회  ’비룡소문학상’ 수상작이다.
이 정도면 다들 아실 것 같은데요~~~
네, 맞아요
바로 <다락방 명탐정>이랍니다.
짜잔~~~
탐정흉내내기를 좋아하는 건이,
어른만 탐정이 되는 건 억울하다는 생각에 다락방에 탐정사무소를 차리게 되는데요.
첫번째 사건의 의뢰인은 다름아닌 도.깨.비.
참신한 발상으로 도깨비라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춘 추리를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도깨비의 마을로 초대를 받아 사건을 해결하는 건이와 친구들,
빠른 사건의 전개와 치밀하게 구성으로
당연히 책을 드는 순간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제 막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울아들램들의
수준에 더없이 좋은 ‘독서레벨 2단계’로
주인공인 건이와 환희가 같은 초등생이라 더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완전 집중집중~
아직도 만화책이나 그림책을 약간 벗어난 독서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울막내도
관심을 보이더니 제법 글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쭈욱~
끝까지 다 읽어내더라구요
이래서 어떤 책을 고르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ㅎㅎㅎㅎㅎ
얼마나 재미있길래~넘 궁금하시죠?
어느 화창한 가을날, 뜻밖의 암호풀이로
건이의 세 번째 모험이 시작됩니다.
『누가 이랬어! 하여튼 잡히기만 해 봐!. 』
잔뜩 화가 난 환희,
누군가가 거울에 이상한 낙서를 해 놓은 거예요
그렇지 않아도 ’환희가 건이를 좋아한다’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건이와 환희 사이에 하트가 뿅뿅뿅~!!
그러니 환희가 도끼눈을 뜰 수 밖에요.
그렇지만 다혈질인 환희에 비해 나름 탐정인 ‘건이’는
낙서를 주의깊게 들여다보며 곰곰이 생각하는가 싶더니
이내, 수수께끼같은 낙서의 의미를 알아냈어요.
오호~~~
이것은 그냥 낙서가 아니라 청룡의 초대장이었던 거예요.

바로 이렇게 멋지게 암호를 해석한 건이,

청룡의 초대장을 가지고 도깨비나라로 가게 된답니다.
『보글퐁~ 쿨럭퐁~ 들락날락 걀걀~!』
주문을 외우자 거울속으로 쏙~도깨비나라로 쓩~
『번쩍따리~ 반짝따리~ 따리따리 쨍쨍~!』
주문을 외우자 주위가 대낮처럼 밝아지지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도깨비들의 주문으로
울아들램들 정서에 딱~!!
평소에도 이렇게 이상한 주문들을 만들어 노는걸 좋아하는데
진짜 도깨비들처럼 신나게 재미있게 즐겨주셨다지요 ㅋㅋ
넓다란 광장에 가득 모인 도깨비들은
별난 생김새만큼 별난 놀이들로 정신없이 놀고 있었는데…
『왜애애애앵앵~~~』
갑자기 어디선가 굉장히 시끄러운 경보음이 울렸어요.
이어 모든 도깨비들은 당장 궁전앞으로 모이라는
청룡의 목소리가 들렸지요.
청룡은 바로 도깨비나라의 임금님인데
날씨를 다스리고 계신분으로
오늘 생일의 주인공인 ‘크레용’이라는 아들이 있었어요.
마침내 도깨비들이 모두 모이자 청룡이 외쳤어요.
“내 아들의 여의주를 누가 훔쳐 갔소~”
아이쿠 저런!
크레용은 아직 이무기로
청룡식때 여의주를 안고 하늘로 올라가야 용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중요한 여의주를 도둑맞다니….
도깨비들은 정말 멘붕~~~
청룡은 노발대발일 수 밖에 없었어요.
그렇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는 법!!
건이와 환희와 뭉치의 드림 탐정단이 있잖아요~^^
이렇게 해서 드림탐정단은 세 번째 사건을 맡게 되는데,
불과 세시간 남은 청룡식전에
과연 사건의 해결하고 여의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앉아서 읽다가 엎드려서 읽다가 누워서 읽다가~ㅋㅋㅋ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던

<다락방 명탐정 3. 사라진 여의주>

 

이것이 완결로, 마지막 편이라니 넘 아쉽네요~^^;;;

 

귓구멍이 커서 도깨비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친구들에게

다음편을 부탁한다는 성완작가님의 마지막 말씀대로

4,5,6,권…..계속 이어가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친구들 귓구멍을 활짝 열고 함 들어보세요

수다스러운 도깨비들의 이야기가 들릴지도 모르니까요~

 

다음편은 바로 친구가~???

 

 

* 비룡소의 연못지기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