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을 아놀드 로벨 쓰셨네요~

우화들 과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로 칼데콧상을 받은 분이면서

생쥐스프 를 비롯해  유명한 책을 쓴 작가세요~

특기 글을 쓸 때 글보다 그림을 먼저 생각하는 분으로

그림만 있는 책도 70여권이나 있다고 하네요~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흑백 책이 아닌가 했어요 ㅎㅎ

글을 읽어보니 회색시대

회색시대라 흰색과 검은색 회색뿐이예요~

사람들도 무료하고 무미건조한 느낌이고요~

한 마법사가 파랑을 발견하네요~

회색 속에 파랑뿐이라 눈에 확띌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네요~

그래도 신비롭고 아름다워보여요~

마법사가 파랑을 나눠주어

세상은 파랑의 시대가 되었어요~

여기서 마법사가 아무욕심 없이 파랑을 나눠줬다는 것에 주목하고 싶어요~

요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나요?

어떤 이익도 없이 세상의 보탬이되고자 파랑을 나눠주네요~

아이에게 함께 사는 세상에 나눠주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세상이 파랑이자 우울해지기 시작했어요~

마법사는 또 노랑을 만들었어요~

모든 이들은 우울한 이 시대를 타파하고자

마법사에게 노랑을 받아서

노랑의 시대를 만들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함께해요~

아이에게 협동심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노랑의 시대

세상이 전부 노란색이자 눈이 부셔서

자꾸 부딪히게 되고 눈이 아프고 두통에 시달려요~

마법사는 다시 한번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빨강을 만들어 빨강의 시대도 만들지만,

역시 사람들이 더 화만 나게 되어요~

마법사는 더 좋은 색깔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여러 노력을 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색을 만들었어요~

그렇게 수많은 색깔을 만들어 섞이니 더 좋은 것을 깨닫게 되지요~

이렇게 좋은 색깔도 한가지만을 고집하지 말고

여러 색깔이 조화롭게 있을 때 좋듯,

현제 세상도 많은 문화와 개성있는 사람들이 모여야 더 좋은 세상임을 깨달을 수 있게 해줘요~

아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해 설명해 줄 수도 있는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도 알려주고

삼원색을 섞으면서 여러 색깔이 생긴다는 원리도 알려줄 수 있어요~

직접 아이와 물감으로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 크면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법사가 여러 색깔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은 어떤 색깔이 좋은지 묻고

모든 색깔을 사용해야 좋다는 것을 듣고

함께 서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색깔을 이용하는 모습이

서로 나눠주고 협동하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같아요~

우리 아이의 마음에 나눠줄 수 있는 여유와 배려심과

협동심을 생겼으면 좋겠네요~

첫장에서는 회색에서 파랑 > 노랑 > 빨강 변화하면서

여러 색깔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반복되는 스토리라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도 편하고

색깔도 다양해져 아이의 흥미를 끌기도 충분한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