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의 노래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1월 13일 | 정가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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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표지와 제목을 봤을때에는 몽환적이라고 느꼈다.

그러다 처음부분인 고사리꽃을 시작으로 해서 이어지지는 않는 내용이지만 뒤로갈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책이였다.

책 제목처럼 인어의 노래를 읽어보자면, 난 조금 잔인하다고 느꼈다.

이 내용은 인어는 인간들을 위해 자장가 대신으로 항상 노래를 불러왔는데 인간들은 그 노래가 유혹을 하는것이라고 잡아들였다.

잡힌 인어는 빠져나가기 위해 감시용으로 붙여논 스타쉑과 함께 빠져나와 영영 강 속으로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이 책을 보면 인간들은 정말 이기적인 동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책들이 많은데 제일 내 기억에 남은것은 현명한 카테리나 라는 내용이다.

이 책은 작가가 정말 똑똑한것 같았다.

내용을 말하자면 주인공인 카테리나는 정말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이였다.

왕이 카테리나를 궁전으로 초대하는데 조건이 있었다 .

‘ 옷을 벗어서도 입어서도 안되고 밥을 굶어서도 먹어서도 안되며 낮에 와서도 안되고 밤에 와서도 안되며 걸어서도 짐승을 타고 와서도 안된다.’  라는 터무니 없는 요구였다.

하지만 카테리나는 그물을 몸에 걸치고 동물 사료인 루핀 풀을 먹고 염소에 올라타고 한쪽 발만 땅에 디딘 채 왕궁으로 갔다.

왕은 그 모습을 보고 왕비가 되라고 했지만 자신의 업무에 간섭하지 말라고 하였다.

시간이 지나 카테리나는 왕비가 되었지만 왕의 업무를 간섭하게 되었고 왕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지만 궁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를 가져가라고 하였다.

카테리나는 왕이 술에 취해 잠이들때 자신의 집으로 옮겨놓았고 왕이 깨어났을땐 왕이 궁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오글오글 했지만 한편으로는 똑똑하네 라는 생각이 들게하였다.

 

이 내용들 말고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