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색과 색의혼합을 배워요, 비룡소 색깔마법사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98 | 글, 그림 아놀드 로벨 | 옮김 이지원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4년 9월 26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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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그림동화 98번

칼데콧상, 뉴베리상을 수상한 아놀드로벨이 쓴 색깔마법사에요

한 마법사가 우연히 색깔을 발견하며 색깔시대를 열어가는 이야기인데요

리듬감 있는 글에는 아놀드로벨 특유의 유머와 위트가 잘 녹아있어

삼원색과 색의 혼합을 자연스레 배울수 있고

감정을 변화시키는 색깔의 신비로운 힘을 느낄수 있었어요

컬러테라피에 관심이 많던 제가 읽어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네요.ㅎ


옛날 회색시대에 한 마법사가 마법의 약을 만들다가 우연히 ‘파랑’을 발견하죠,

마법사가 나눠준 파라 덕에 세상은 파랑으로 가득한 파랑시대가 열려요.

사람들은 파란색이 완벽하다고 말했지만 얼마안가 슬픔에 빠지고말죠.

이번엔 ‘노랑’을 만들어낸 마법사. 사람을은 환호하고, 다시 노랑시대가 열렸으나

얼마안가, 사람들은 너무 환한 노란색때문에 눈이아파 두통에 시달려요.

마법사는 ‘빨강’을 만들지만 빨강 때문에 모두 화가났어요.

마법사는 삼원색을 섞어 새로운 색깔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 어울리는 색을 섞어 다양한 색을 만들고 고루고루 색칠하죠.

그렇게 지금처럼 알록달록, 예쁜 세상이 되었고

사람들은 모두 안정을 찾고 행복해졌어요

색의 조합이나 다양한 색깔에 대해 배울수 있는 것은 물론,

마법사와 마을 사람들이 협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여러 색깔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을 이룰수 있는 모습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가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도 배울수 있었답니다

후니는 다양한 색에 대해 함께 익혀보았는데요,

스스로 팔레트를 가져와 같은 색깔을 찾아내더라구요

후니가 말을 좀 잘 할수 있었다면, 색깔마다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아이와 색깔에 대한 감정이야기를 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서양이나 일본에선 이미 대중적이고 우리나라도 요즘은 컬러테라피의 효능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빨강, 파랑,노랑, 각 색깔마다 휴식,안정,생기,에너지,진정,자유 등을 느낄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아이들 정서치료와 학습효과 상승도 있다고 하니, 아이와 실생활에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아놀드로벨의 그림은 그림자체에도 메세지가 있어요!

마을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으로도 충분히 감정을 알수있고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색으로 실감나게 그려내서

그림책을 더 풍성하게 읽을수 있었어요

후니는 그림에서 돼지, 닭, 부엉이, 물고기 등 동물찾기놀이도 하고

찡그린 표정, 웃는 표정, 놀란표정 등 사람들 표정찾기 놀이도 했답니다.

후니 표정 보이시죠?ㅋㅋ

얼마나 재밌어했는지 몰라요,ㅋㅋㅋ


그리고 색깔 놀이도 했죠.

빨강은 무당벌레, 빨강크레파스, 딸기, 사과, 소방차, 코코몽.

파랑은 파랑우산, 청바지, 파랑물감, 고래, 파랑풍선.

노랑은 병아리, 해바라기, 별, 나비, 레몬, 바나나

색을 섞어 빨강과 파랑을 섞은 보라,

파랑과 노랑을 섞은 초록,

빨강과 노랑을 섞은 주황.

그리고 일곱빛깔 무지개까지.

후니는 집에 코코몽그림그리기책이 있어서 활용했어요.
그냥 하얀 스케치북에 한가지 색깔에 생각나는 것들을

엄마와 말해보고 그림그려 색칠하며 다시한번 익히는 활동해도 좋겠어요!

비룡소 색깔마법사 책으로

삼원색과 색의 혼합 배우기, 재밌게 마스타 했어요!

감성이 중요시되는 시대에 엄마아빠도 함께 읽고

마음의 안정을 위한 컬러테라피를 실생활에 활용하면 더 좋을것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