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차지 않을까? / 쓸모 있는 동물들의 똥의 세계로 초대 합니다!!!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11월 27일 | 정가 13,000원
수상/추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외 1건
구매하기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보기) 판매가 11,700 (정가 13,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10%↓ + 3%P + 2%P)
구매

과학그림동화 38​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마쓰오카 다쓰히데 글·그림 / 고향욱 옮김 비룡소

쓸모 있는 동물들의 똥의 세계로 초대 합니다!!!​

비룡소 과학 그림동화 38번째 이야기 ​동물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의 귀여운 발상에서 책의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애완견인 자신의 똥은 사람이 치워 주지만 다른 동물들은 똥은 아무도 치워 주지 않는데

그 똥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라고 궁금해하지요.

그런 궁금증을 안고 강아지가 뛰어간 곳은 도서관 도서관에서 동물 똥 백과사전을 보면서

알게 되는 내용들을 책에 하나하나 알려주어요.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크기별로 소개하고, 사는 곳에 따라 똥을 누는 장소도 다르다는 것을

소개해 주어요. 직접 동물들의 그림과 이름이 함께 소개되고 있어서

강아지가 보고 있는 ​똥 동물 백과를 직접 보는 느낌이네요^^

그중 사는 곳은 나무 위지지만 땅바닥에 내려와서 똥을 누는 동물인 나무 늘보의 조상인 거대 나무늘보 메가테리움도 있네요.

원래 땅 위에서 살았고 똥도 땅 위에서 누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무늘보도 땅바닥에 똥을 누는 습관이 남아 있는 거라고 하네요.

살짝 생각을 바꿔보니 동물들의 똥을 통해서도 다양한 습성과 사는 장소에 똥을 눈다는 것까지 나무늘보인 조상인 메가테리움에 대해서는 저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전 세계의 모든 동물이 한꺼번에 똥을 누면 지구가 똥으로 가득 차는 게 아닐까?

하는 물음에는

 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 하는 의문도 생기게 하더라고요 ㅎㅎㅎ​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이 제각각의 장소에서 누는 똥들은 빗물에 녹아서

식물의 영양분도 되고, 강과, 바다의 작은 물고기의 먹이나 해오츼 영양분이 되지요^^

똥을 먹는 곤충인 쇠똥구리도 소개한답니다.

그리고!!!!

생각지 못 했던 똥의 대활약도 소개가 되고 있어요.

냄새나고 더럽게만 여겼던 똥도 다양한 곳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거~

누군가에는 일용할 양식이고 소중한 안식처라는 거~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

이렇게 쓸모 있는 동물들의 다양한 똥!!!

그런데 강아지의 똥은 쓰레기통으로…

사람의 똥은 변기 속으로 들어가 물에 떠내려가 버리고…

과연 우리가 버린 똥들도 쓸모가 있을까???로 마무리되는데

왠지 그 물음에 대해서 알아보야 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쩡양에게 물어보았더니 쩡양은 사람의 똥은 정화조에 떠내려가서

왠지 비료로 사용될 거 같다고 하네요.

쩡양 지구는 왜 똥으로 가득 차지 않을까? 의 독후 활동은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마인드 맵으로 나타내 보겠다고 하네요.

똥을 중심으로 다양한 동물들의 똥 도 그려보고 특징도 적어 놓았네요.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새, 뱀, 개구리 같은 동물은 똥과 오줌이 나오는 곳이 같아서 두 개가 섞여 나오는 거라는 것도 적어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