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비룡소의

언제나 널사랑한단다 에요

제목만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아기부엉이가 성장해 어른부엉이가 되면서 방황하지만

그래도 항상 엄마와 아빠가 곁에서 항상 지켜준다는 내용이에요

“이제 다컸구나~”

어른들이 아이들이 크면서 하게 되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동생이 생겨도 마찬가지구요

아직 아이인데도

다 컷다는 큰 짐을 안겨주고 독립심을 강요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커가고 독립해가는 방법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오늘 엄마아빠가 이제 다 컸으니 먼곳으로 떠나야한다고 말합니다

훨훨 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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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야할 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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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자신이 없어요

세상에 이제 혼자만 남겨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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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혼자야, 내곁에는 아무도 없어~

라고 생각하는데 달님이 말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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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란다~

넌 엄마의 눈을 쏙 빼닮았어.

네 눈에서 엄마가 항상 함께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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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

그럼~ 아빠처럼 멋진 날개도 갖고 있어서

멋지고 힘차게 날 수 있단다~

이렇게 달님은 아기부엉이를 달래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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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오빠의 모습도 보인다고 하네요^^

멋진가슴과 따뜻한 마음가짐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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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할머니의 아름다운 목소리도 쏙

빼닮았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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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귀 깃이 꼭 할아버지의 것과 닮았다는 이야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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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꼬리는 도대체 누구의 것을 닮았는지 알 수 없었어요

달님은 말해줍니다

무서운 태풍이와도 하늘을 날았던  전설의 부엉이를 닮은 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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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은 이어서 말해요

아가야 알고있니?

엄마도 아빠도 전설의 부엉이도 모두모두 너처럼 반짝이는 별을 보며

처음 날아오르기 시작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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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부엉이는 달님에게 물어요

제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요?

그럼~ 걱정하지마

할 수 있단다 조금느리고 더뎌도 걱정하지마 넌 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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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거라

엄마아빠 모두가 너를 응원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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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뜻한 내용의 동화랍니다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우리아이가 세상을 향해 한발짝씩 더 나아가는데

이런 두려움을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사랑하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이에게 읽어주고싶은 동화이기도 하지만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인 것 같네요

책만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