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사위원단이 뽑은 스토리킹! 소설 저1회 당선작에 빛나는 스무고개 탐정!!

저희집 통실이도 스무고개 탐정으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게 되었지요…

그 인연이로 건방이, 쥐포스타일을 섭렵하고는 이번엔 스토리킹 심사위원단에도 지원했답니다.

아무튼…

허교범 선생님의 스무고개 탐정! 다시 돌아왔어요.

2권에서의 ‘과거의 친구’는 4권에서 해결이 되고는 스무고개 탐정과의 연일 밝힘으로써 끝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시즌II로 돌아온 스무고개 탐정!

 

표지 디자인도 제가 뽑은 것이 되어서인지 더 섬뜩함을 느끼고, 재촉해서 책을 넘기게 되었지요.

무언가 섬뜩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5권.. 첫장을 넘겨보니.. 10월의 황금연휴…

 

아직도 아이들은 5학년 2학기를 맞이하고 있네요.

5권은 문양이, 명규, 다희 그리고 마술사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어요.

 

문양이편.

황금연휴에 이모의 집에서 머물게 된 문양이. 한살 어린 수양이와 친구들에게 ‘다섯고개탐정 문양이’라는 수치? 스런 별칭도 밝혀지고 조수취급을 당하지만은.. 명쾌한 사견해결로 인정받게됩니다.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저는 단어를 거꾸로 읽거나 순서를 뒤집어 말하곤 했는데.. 역시.. 여기 나오는 아이도 헬렌켈러와 퀴리부인을.. 헷갈린다는.. ㅎㅎ

 

 

명규편.

고양이 습격사건2라고 불릴만큼 비슷한 일이 발생되지요. 고양이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사건을 맡을 수 없다고 빠지지만, 명규가 분석력과 멋진 기질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탐정의 자질을 다분히 보여주고 있지요.. ㅎㅎ

 

다희편.

다희는 스무고개탐정에 관심이 많은 같은 반 친구인데.. 그동안 별로 친하지? 못하고 매몰차게 대했었지요. 하지만, 채원과 지우가 스무고개 탐정을 만나고 싶어하고 갑자기 등장하게된 서현?아니 서연? 쌍둥이에 의해 다치게 됩니다. 누가 범인인지???

 

마술사편.

눈썰미와 속임수가 능통한 마술사. 마술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마술사 역시 스무고개 탐정의 실력은 알고 있지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며 인정하려하지 않는데, 대회 직전 가방이 사라지고 맙니다.

학교 창고를 스무고개 탐정의 아지트로 쓰면서 하루 한시간씩 머물며 생각하는 아이들. 갑자기 ‘플루토의 비말결사대’기 생각나는건 뭥미.. ㅎㅎㅎ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한층 더 커가는 아이들..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주셔서.. 덕분에 행복한 연말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