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스릴과 공포가 함께하는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고릴라박스 | 출간일 2015년 12월 3일 | 정가 8,500원

학교 친구들 사이에도 인기가 많은 구스범스 시리즈

집에 구스범스 호러특급이 있는데  엄마가 너무 무섭다며 엄마만 읽고 나는 읽지

못하게 하셨다.ㅠ.ㅠ 그러다 구스범스 무비스토리북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구스범스 시리즈를 다 읽어보지는 못 했지만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에  내가 읽었던

구스범스 시리즈에 나왔던 등장 인물들이 몇 명 나왔다.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잭이란 남자아이는 소방관이었던 아빠를 잃고 엄마와 함께 시카고에서 시골로 이사온

아이이다. 그런 잭이 제일 처음 만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바로 헤나라는

여자 아이와 미스터 소름이라 불리고 구스범스의 작가인 헤나의 아빠였다.

잭은 헤나를 좋아했는데 어느 날 혜나의 비명 소리를 듣고 잭은 놀란다.

평소에 잭은 혜나 아빠를 미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혜나 아빠가 혜나를

괴롭히는 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그러나 경찰은 아무런 증거를 찾지 못하고 돌아간다.

그래서 잭은 친구 챔프와 함께 혜나를 구하러간다.

잭이 구스범스 책을 발견하고 그 책장을 펼친다.

그러자 책 안에서 목각 인형 슬래피가 깨어나 구스범스에 있는 괴물들을 모두 깨워

사람들을 괴롭히자 잭, 챔프, 혜나, 혜나 아빠가 괴물들을 모조리 다시 책으로 집어넣는

아슬아슬한 이야기이다.

 

목각 인형 슬래피만 깨어나지 않았다른 다른 괴물들을 깨우지 않았을텐데 슬래피가

너무 나쁘고 싫었고 왜 책속의 괴물이 살아나는지 너무 무섭고 떨렸다.

나에게 이런 똑같은 상황이 온다면 나도 잭처럼 용감하게 괴물들을 물리치고

책속으로 쏙쏙 집어넣을것이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영화도 궁금해졌고 무엇보다 호러특급도 읽고싶어졌다.

구스범스 시리즈는 참 흥미롭고 재미있다.

다음 권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