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비룡소에서 북클럽 비버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지원을 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복직하고 나서 아이 책에 관심을 쏟을 시간이 부족해져 버렸고,
아이 눈높이에 꼭 맞은 좋은 책과 독후활동을 매달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새해에는 5세가 되어 북클럽 신청이 가능해졌고
운이 좋게 선정이 되어 집에서 비룡소의 주옥같은 책들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이용 가능한데, 유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택배 아저씨가 경비실에 놓고 갔는데, 경비 아저씨가 안 계셔서 여러 번 왔다갔다 하면서 창을 통해 보니,
저게 북클럽 비버 상자구나!! 라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상자에 귀여운 비버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서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졌다.
열어보니 비버 바인더와 스케치북..그리고 앞치마 세트가 있었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위해 앞치마 세트는 필수! 마침 필요했는데^^
귀여운 비버 스케치북..
그 뒤에는 1월분의 책 4권과 창의력 워크북인 비버북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비버맘이 들어 있다.
배송 중에 혹시라도 파손되지 않도록 한 번 더 보호 비닐에 넣어 주는 센스^^
1월의 책은 <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와 <꼬마곰 코듀로이>,
<아기토끼 하양이는 궁금해>, <쉿쉿!>이다.
비룡소에서 엄선한 4권의 책.
무척 기대된다.
잠깐 비버맘을 읽어보았는데, 4권의 책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고,
저자 가상 인터뷰, 비버북 활용기 등이 나와 있어
기대감을 높여 주었다.
북클럽 비버! 열심히 활용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