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1월호 : 누렁이의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의 풍습에 대해 알 수있어요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2월 23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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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

즐거운 책읽기 습관을 길러주는 정기적인 책읽기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연령별로

매달 정해진 주제에 맞는 책4권과  워크북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고

 부담없이 아이랑 엄마표 책놀이를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길러줄수 있는 책읽기 프로그램이예요

세계적인 수상작,교과서 수록도서, 국내외추천도서들이 포함되어 있어

 좋은 책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줄수있어요

저도 이번달 부터 초등2학년용 1월호 비버를 만나게 되어서

방학동안 아이의 책읽기습관을 들이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을 읽고 아이랑 독후활동을 해보았어요

누렁이의 정월대보름

글:김미혜 그림: 김홍모

음력으로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 !!

 설날이 지나고 나면 금방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는데요

정월대보름에 즐기는 여러가지 풍습들이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해서 정월대보름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아요

표지를 살펴보던 연이가

“엄마 얘들 왜 불장난해?”

“이건 쥐불놀이라고 정월대보름날 하는 놀이야~”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강아지 누렁이의 시각에서 본 정월대보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빠자작!

하고 정월대보름날 부럼깨는 소리로 시작을 하는데요

사람은 부럼을 깨먹는데

누렁이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으니 심술난 누렁이는

득이가 깨놓은 부럼을 물고 도망을 가요

정월 대보름날에는 개에게 밥을 주지 않는데요

개에게 먹을것을 주면 여름에 파리가 꼬인다고 해서

이날만큼은 개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고 해요

이런건 저도 아이도 처음알게되었네요 ㅎㅎ

정월대보름엔 귀가 밝아지라고 귀밝이술을 마시는데요

이장면에서 득이 할머니가 득이에게 귀밝이술을 따라주니까

연이는  할머니가 이상하다며…

 애들은 술마시면 안되는데 술을 준다고 의아해하네요 ㅋㅋ



정월대보름의 풍습중에서  더위팔기도 있는데요

누렁이에겐 내더위 사가라고 하고는 송아지에게는 목에 새끼줄을 걸어주며 올 여름에 더위타지 말라며 쓰다듬어주어서

누렁이가 질투를 하는게 귀여워요


윷놀이,쥐불놀이,달집태우기,보름달에 소원빌기같은 풍습도

이야기를 통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정월대보름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어요

그림 속의  시골분위기가  정겹게 나타나있고

누렁이가 사람처럼 이야기 하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이예요

권말부록으로 정월대보름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와있는데요

이야기를 통해 알게되었던 정월대보름의 풍습과 음식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수있었어요

연이에게 정월대보름은 어떤 날인거 같아??

​했더니

 편식이 심한 연이는  정월대보름은 싫어하는 잡곡밥과 나물,

견과류를 먹는 날이라고 하네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이번정월대보름엔 연날리기도 해보고 윷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날이라는 걸로 인식시켜줘야겠어요

호기심이 팡팡터지는 초등 비버북 

독후활동으로  책의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비버북을 활용해보았어요

실천활동-탐구활동-표현놀이를 통해

사고력과 상상력을 높여줄수있는데요

책을 통해 느낀점은 무엇인지 책을읽고나서

어떤기분이 드는지 등등 생각할수있어요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의 주제는 명절 이기에

좋아하는 명절에 대한 이야기와

돌아올 정월대보름은 언제인지 적어보는 칸이 있었는데요

달력을 보니 양력 2월 22일이 정월대보름이네요


정월대보름에 하는 풍습 중에서 가장하고 싶은 것을

그려보는 활동이 있는데 4가지나 하고 싶다고 해서

칸을 그려 4가지를 그렸어요

연날리기,윷놀이,쥐불놀이,더위팔기

놀이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서 정말 재미있어하고 행복해 했어요


탐구활동으로 낱말퍼즐맞추기가 나왔는데요

심각한표정으로 가로열쇠 세로열쇠를 읽고 문제를 풀었는데요

책을 잘 읽었다면 맞출 수 있었어요 ​

아는 문제도 길게 풀어두니 헷갈리기도 하는데

낱말퍼즐을 맞추면서 어휘력도 향상될수있겠어요


누렁이와 복실이가 달을 향해 뛰어오르던 장면을 가져와

달나라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표현놀이인데요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표현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서 같이 해보면 표현력이나 상상력이

쑥쑥 자랄수있겠어요

연이가 어릴적에 타사의 책읽기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는 활동이였지만 선생님은 잠깐봐주시고 가시고

아이의 창의력보다는 정해진 답을 하지못하면

이상한 아이로 인식하곤 하셨는데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엄마와 함께하면서 아이의 창의적인 생각을

열리게 해주는 면이 마음에 드네요

워크북도 책마다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흥미로워요

★본 포스팅은 비룡소 비버프렌즈2기로 활동하며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활용한 솔직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