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이 되어 마음대로 이야기 내용을 선택할 수 있는 책 보셨나요~?
전 세계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4위 ‘골라맨’시리즈중 6권
<우리 할아버지는 좀비>를 만나봤어요~
주인공은 좀비 약을 만드는 데 성공을 해요.
함께 놀러 나가자고 졸라도 바쁘다고 거절하던 할아버지 할머니는 좀비 약을 먹고는
꼼짝없이 주인공의 말을 전부 들어주게 된다는 이야기로 시작이 되지요~
좀비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는 내마음대로 할수 있는 하루~
공포영화?
놀이공원?
내가 주인공이 되어 선택을 하면 9페이지, 또는 17페이지로 이동하게 되어있어요~
내가 선택한 페이지로 넘겨가며 읽으면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진답니다~
놀이공원에가는 걸 선택한후 대관람차를 타는대신 인형뽑기를 한 나는
솜사탕 권투장갑을 낀 할아버지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주 짧은 이야기로 끝이나기도 하구요~
극장 난동 사건을 벌이는 할아버지와 낚시대회에서 지렁이를 퍼먹는
좀비 할아버지 이야기를 만날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읽는 효과~
다른 이야기는 어떤지 읽고 또 읽어보고싶게 만드는 골라맨~!
총 8가지의 결말!
어떤 결말을 맛볼수 있느냐는 독자의 선택에 달려있어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주어진 페이지를 왔다갔다 하면서 읽는 재미가 있는
골라맨~!
9살 큰딸뿐 아니라 6살도 재미있게 보는 책이에요~
재밌는 웃음포인트가 다를때도
또 같을때도 있구요~
좀비할아버지,할머니가 되어 눈이 벵글벵글~ 요상하게 되어 내가 해달라는 걸 다 들어주는 한나절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
으스스하면서도 우스꽝스런 좀비 그림도 재밌다고 하는 딸랑구들~
스스로 주인공이되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
다른 시리즈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