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북클럽 비버 프렌즈 2개월 차!
1월 처음 비버 프렌즈를 맞으며 책 읽기 습관들이기에 초석을 마련했다고 본다면
2개월 차는 제대로 자리를 다지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 달 4권의 책과 가득 담긴 비룡소 북클럽 비버 프렌즈의 선물을 받고 어찌나 기뻤던지요!
1월 비버북을 다 끝내고 파일에 넣어 놓으면서 매달 한 권씩 채워나갈 것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감이 다가옵니다.
2월 존과 함께 할 비룡소 북클럽 비버 프렌즈 책 내용입니다.
http://pandajhk.blog.me/220588060886
비룡소 북클럽에 대한 정보와 소식은 위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고!
비룡소 홈페이지에 가 보시면, 연령별 책 목록까지 나와 있답니다.
2월달 도서 4권과 활동 교구로 자석 교구가 함께 왔네요!.
지구는 내가 지킬거야!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룬 존 버닝햄의 작품이에요.
지구 오염은 어른들이 다 시켜 놓고!! 아이들에게는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야 하고
지구를 깨끗이 하기 위해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라는 교육을 아이들에게 정작 시키지고 있는 어른들!!
정작 지구를 위해 더 힘쓰고 나서야 할 주체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 주네요!
아이들은 이 책을 어떻게 바라볼지 어떤 질문을 쏟아 낼지? 궁금해집니다.
꼬맹이 툴툴이와 공룡알
개인적으로 오른발 왼발이란 작품을 통해 만났던 작가 토미 드파올라의 작품을 비룡소 북클럽 비버 프렌즈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꼬맹이 툴툴이와 공룡알은 공룡에 대해 호기심, 흥미를 가득 품고 있는 유아기에 공룡을 키워 보고 싶은 마음을 대변해 주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덤덤하게 재미와 따뜻함을 주는 것은 토미 드파올라 작가의 절제된 감정. 그리고 가족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 특히나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을 잔잔히 담아내어 주었던 토미 드파올라!
툴툴이네 대가족 들과 공룡 조지의 이야기 아이들은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까요?
세번째 도서 물의 여행은 물의 순환 과정을 그림책으로 담아 준 도서 이네요!.
물의 순환에 관한 이야기는 과학 그림책들을 통해서 여러 차례 접해 본 아이들!
그 아이들이 물의 여행을 어떻게 이해할까? 그동안 보아왔던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여길지? 아니면 새로운 시선으로
수채화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 속에 빠져들어 갈지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보기 전 미리 살펴 본 물의 여행 책은 물의 순환이라는 내용면에는 이전에 봤던 과학 그림책과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수채화의 풍경을 담아낸 그림에서 느껴지는 것은 물의 순환에 맞추어 그려낸 이전의 과학 그림책과는 감성에서부터 큰 차이가 느껴지네요.
마지막 네 번째 호랑이 잡는 법!
호랑이 잡는 법! 이란 글과 함께 떠오르는 것은 전래동화 이네요!.
호랑이 잡는 법! 구수한 말 놀이가 재미를 더하는 책이었어요.
전래동화는 아니지만, 우리네 구수한 입담이 살아 있는 그런 책이네요!
깔깔거리며 웃을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는 그런 책입니다.
책을 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워크북 비버북!
비버북은 책 읽는 재미뿐 만 아니라, 그 재미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해 주어요.
매달 완성되는 비버북을 하나로 묶으면 하나의 책 읽기 추억 앨범으로 남겨 놓을 수 있게 됩니다.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고, 또 독서 활동하는데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기에 더 좋은
비버북 비룡소 북클럽 비버프렌즈!
2월 활동북인 비버북도 거의 끝나가는데,
아이들과 책 활동 한 놀이 모습 곧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