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알

  책을 보며 정말 신기했어요.계란한판에 하나의 알~!

금방이라도 툭 튀어나올것 같은 알이 있네요.

 

책장을 넘기니 수많은 눈들이~있어요.

도대체 이 눈은 뭐지?

궁금합니다.

책장을 넘겨서 살펴봤어요.

 

여덟살 아이가  ‘병아리를 사고 싶은 아이를 안된다고 하는 엄마~’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한쪽에서 병아리를 파는 모습과 책 한쪽에는 아이를 끌고?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이네요.

아마도 병아리를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와 말리는 엄마의 실랑이인것 같아요.

그렇게 책의 이야기는 시작이됩니다.

냉장고에서 달걀을 꺼내와서 이불속에서 부화를 시키던 아이.

그런데 빠지직 알이 깨지더니

병아리가 아닌 수많은 동물들이 나왔어요.

어떤 동물들이 나왔는지 아이들도 눈을 크게 뜨고 봤답니다.

 

수많은 동물들에게 우유도 주고 각종 먹을것을 먹이던 아이는

점점 커져버린 동물들을 이젠 더이상 키울수 없다고 생각해서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오리배를 태워 여행이라도 떠나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태품을 만나게 되었네요.

동물친구들은 무사할수 있을까요?

 

바다까지 흘러간 동물을 태운 오리배를 꿀꺽 삼켜버린 큰 고래.

그 고래가 뱉어낸 오리배는 하늘로 날아올라요.

날개를 펴고 천사처럼 하늘높이 날아오르네요.

그렇게 아이글 기다리던 엄마곁에 한마리 새가 날아왔어요.

그리고 이렇게 알을 낳아두고 날아갑니다.

도대체 이 알은 뭘까요?

작가는 결말을 독자 개개인의 상상에 맡기네요.

우리집 아이들은 분명히 그 알에는 여자아이가 있을거라고 해요.^^

글없는 그림책 비룡소 알….

뒷 얘기가 궁금해서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