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미작가의 신작 빈 집에 온손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책

시리즈 읽기책 단행본 | 황선미 | 그림 김종도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1월 14일 | 정가 11,000원

 ” 빈집에 온 손님”이예요
비룡소에서 출간되었고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예요
우리나라 그림책 작가분들이 세계에서 많은 역량을 떨치고 있는거 같아요
너무 자랑스럽고,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해요
아이를 통해서 그림책을 읽으며 매력에 흠뻑 빠지곤 하는데
우리나라 작가님들의 책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제가 읽었던 외국작가들의 그림책이 조금 더 밝고 경쾌하고 귀엽다면,
이책은 읽고 나면 여운이 남고..
따뜻한 마음이 들어요
한국적인 정서도 있는거 같고여
저는 중간중간 읽으면서
중간중간에 문을 두드릴때!
문밖에 있는 덩치의 모습에서 먼저 책을 읽고서 읽어준 책이 아니라
혹시나 무서운책인가..
결말을 모르는체 함께 읽으니
저또한 두근두근 하면서 놀라면서 읽었어요
어쩜 이런 문장으로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지
간결하지만 완성도 높은 필체와 섬세한 일러스트로 읽는내내
재미와 여운을 느끼게했어요
특히나, 부모님이 집을 비운 폭풍우 치는날
동생들을 위해서 책임감 있게 낯선 사람이 왔을때
문을 열어 주지않고
동생을 위해서 용기내어 빈집에 가는 금방울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용기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29개월아이인 딸아이에게 글밥이 많은듯 했으나
워낙 재미있게 그려져서
아이가 집중해서 보고~좋아했던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