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싶은 비룡소 “조금만 기다려봐”
그림도 넘 아기자기 예쁘게 그려져있고
기다림이라는 작은거지만 소중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좋은 내용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랑 읽어보기 할껀데요~
아이들이 창문에서 뭐하는거야?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그걸 알아보러 이제 가볼까?
유아그림책 비룡소 “조금만 기다려봐”
2016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이래요
그림도 따뜻하죠~ 창문에 보이는 구름을 보면 알수 있어요
2016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미국 도서관 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로 선정되었데요
앞에 다섯 장난감친구의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모습 같더라구요
언젠가 하늘에 구름처럼 훨훨 날만을 기다리는 아이들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꿈을 꺽을지 아니면 날개를 달아줄지는
아마도 우리가 해야하는 일이겠죠??
기다리는게 모두 틀리지만 기다림이 있다는건 똑같은 장난감친구들
다섯은 모두 똑같이 꿈이 있나봐요
때론 뭔가를 정확히 알기도 때론 뭔가를 정확히 모르기도 하죠
그런 그들에게 좋은날도 무서운날도 기쁜날도 모두 있을꺼에요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친구도 올꺼고
떠나는 친구들 오겠죠?
저희 아이들과 유아그림책 비룡소 “조금만 기다려봐”를 읽어볼껀데요
책 표지를 넘기니 이런 작은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넘기려니까
저희 애들이 엄마 이건 뭐야?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반대로 물어봤어요 이건 뭘까? 도토리, 이건 조개~
그리고 마지막 푸른구슬같은걸 저희 애들은 공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첫째 햇님이의 말에 저 완전 빵터졌어요
멘토스래요 ㅎㅎ 혹시 동그란 이런거 들어있는 카라멜? 젤리? 아세요?
멘토스 라고 하니 정말 그런것 같네요 ㅎㅎ
무얼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뭘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희 딸들은 눈을 좋아하니 눈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대답은 간식입니다!! 눼~ 간식이죠 암요~ 먹을께 최고인 꼬꼬마들 ㅎㅎ
기다리는게 모두 다른 친구들이죠
누군 달님을 누구는 비를 누구는 바람을 누구는 눈을
그리고 또 누구는 잘 모르겠다고해요 뭔가를 딱히 기다리진 않는다고
우리 꼬꼬마들은 뭘 기다리고 있니?
우리 별님이는 올빼미를 보더니
엄마 왜 그래? 왜 그래?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기다리는걸 만나서 기분이 좋아서 그런것 같다..!!
코 자는걸 보더니 저희 별님이가
왜 그래? 아파? 하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ㅎㅎ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모습인데도
별루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새로온 코끼리 아저씨가 떨어져서 깨졌어요
그랬더니 저희 햇님이가 애가 밀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ㅎㅎㅎ
책 읽으며 작은 부분까지 재미있게 잘 본 유아그림책인것 같아요
비룡소 유아도서 재미있어요
유아그림책 비룡소 “조금만 기다려봐”를 읽고
책놀이를 해봤어요
우리는 봄이 오길 기다리니 꽃을 만들어보자 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동물원 너무 가고싶다고 했는데 추워서 아직은 안된다고 했거든요
그럼 언제 봄이오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빨리 봄이오길 바라는 마음에 한번 만들어볼껀데요
전에 다른분 블로그에서 본걸 좀 따라해봤어요 ㅎㅎ
준비물은 휴지심, 가위, 물감, 스케치북만 있으면 된답니다
휴지심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접으면 되요~
모양이 꽃모양으로 나오게만 잘라주면 되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잘라봤어요
저희 별님이만 제가 해줬어요
신나서 찍고있는 저희 꼬꼬마들
각자 좋아하는 색 찍어 만들고 있는데요
저희 막내 별님이는 무아지경이에요
꽃모양엔 관심 없고 ㅎㅎㅎ
오로지 찍는거에만 관심이 있어서 ㅎㅎ
제법 햇님달님이는 잘 했더라구요
잘 말려서 보관해준다고 했어요
이젠 도구는 버리고 손으로 하기 시작 ㅎㅎ
물감놀이의 마지막은 손이죠
마지막은 손으로 열씨미 도장도 찍고해서 했네요
다 하고 씻고 옷 갈아입기까지 완료!!
재미있는 책놀이 시간이었어요
그림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비룡소 “조금만 기다려봐”
조금만 기다리면 또 새로운것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아이들의 감성이 그대로 잘 표현되어져서 좋았던 책이에요
그림도 따뜻하고 좋았구요 글밥도 많지않아서
아이들이랑 읽기 좋았어요
앞으로 자주 읽을것 같은 책이에요
비룡소 유아도서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