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면 주기율표가 왜 생겨났는지 화학지식이 생겨나지 않았다면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냄새나는 암모니아에 왜 우리의 식량이 달려있는지, 사람은 누구나 화학자의 유전자가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이 책은 화학에 대해 모르는 것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았다. 솔직히 보통 사람들은 ‘화학’ 하면 어려워하면서 싫어하기 다반수이다. 나도 그중 한 명이다. 학생이기에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해 배우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는 않는 과목이다.
책의 한 내용을 보고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봤다. 선사시대 때부터 인간은 점점 발달해왔다. 그리고 문자가 생기고 도구를 사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자, 인간은 더 발달하기 위해 여러분야로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중세시대로 들어서면서 전쟁이라는 하나의 인간 대 인간의 싸움이 생겨나면서 그 치열한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무기와 갑옷등 을 제작하려 한다.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만들어야 더 단단하고 강력한 도구가 될까 생각한다. 여기서 필요로 하는 것이 여러 금속물질들, 원소, 즉 과학이다.
사람들은 과학(화학)을 활용해서 더 강한 무기를 만들어내서 더 강한 쪽이 승리하는 전쟁을 치뤘다. 수백 년 전에도 이렇게 화학은 세상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일어난 일로 예를 들자면 메르스이다. 메르스 발병초기 때에는 흔히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었다. 하지만 지금은 화학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어내고 현재는 메르스 환자가 없어졌다. 이또한 실생활에서 화학이 이용된예이다.
이 책은 화학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앞으로 미래가능성이 높은 일들을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혹여나 과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읽어보니 확실히 화학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