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행사.수업 후기

작가와의 만남 후기

지난 7월 23일 <으랏차차 뚱보클럽>을 집필하신 전현정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였습니다.

‘열한살, 내가 쓰는 역사’라는 주제로 기록의 힘, 작가의 작업실, 주인공 은찬이가 사는 동네의 배경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고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여 주셨습니다. 작가라는 직업에 대하여 막연하게만 알던 아이들에게 진로 교육면에서도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섭외과정에서부터 인품이 남다른 대인배시구나라는 걸 느끼게 했던 전현정 작가님! 아동들에게 한명씩 눈맞춰 주시면서 만나서 반가웠다는 말씀과 함께 싸인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작가님의 친절한 모습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무언가 쓰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행사 이후 기억에 남는 것들을 토대로 소감문을 작성해보라고 하니 진지하게 쓰면서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다는 걸 보면서 강연이 학생들에게 와닿았구나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서울에서부터 먼 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중간의 문제상황에더 불구하고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와주신 작가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또다른 기회가 되면 모시고 싶다는 말씀 아울러 전합니다.
덧붙여, 제가 이날 작가와의 만남 보도자료를 냈는데 링크 주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