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들이: 춤과 노래, 이야기로 만나는 뮤지컬 도도

제13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강정연 작가의 『건방진 도도 군』이 뮤지컬로 탄생했어요. <뮤지컬 도도>는 도도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 사람들, 개들의 이야기예요. 흔히 사람들은 ‘개만도 못하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개의 눈으로 바라본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모님 ‘야’처럼 애완견을 과시용 장식품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개를 측은히 여기며 가족처럼 지내는 김기사 어머니와 박스 할아버지도 있어요. 뭉치와 누렁이를 버린 못된 주인도 있지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도도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뮤지컬 도도>를 통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뮤지컬 도도>는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이라 할 수 있는 ‘개’를 독립적 생명체로 바라본 작품이에요. 개의 눈으로, 개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지요. 특별히 <뮤지컬 도도>는  원작 동화에서 더 나아가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원작 동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는 재미와 더불어 뭉클한 감동을 전해 줄 거예요.
춤과 노래, 이야기로 만나는 <뮤지컬 도도>는 최근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배삼식 작가가 극본을 맡았어요. 음악가 고찬용은 동반자를 찾는 도도의 여정을 30여 곡의 아름다운 음악 속에 녹여 냈고, 연출가 김민기가 예술 감독을 맡아 작품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었지요. 올가을에는 동물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져 주는 <뮤지컬 도도>와 함께해 보세요!

공연 개요

  • 날짜 : 2010년 9월 25일 ~ 2010년 10월 31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 : 수 4시, 7시 30분 / 목, 금 7시 30분 / 토 3시, 6시 / 일 3시  *9.25(토) 6시
  • 장소 : 학전블루 소극장
  • 가격 : 성인 30,000원 / 어린이, 청소년 20,000원  *초등학생 이상(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프리뷰 할인 30% (9/25~10/3) : 성인 21,000원 / 어린이, 청소년 14,000원
  • 문의 : ☎ 02) 763-8233 (http://www.hakchon.co.kr/)
  • 원작 : 『건방진 도도 군』 강정연 글, 비룡소 펴냄
  • 극본·작사 : 배삼식, 김민기 / 연출 : 김민기 / 음악 : 고찬용 / 안무 : 홍세정
  • 제작 : 극단 학전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 이준호
    2010.10.31 7:09 오후

    강아지 도도가 보는 사람사는 이야기.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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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현성
    2010.10.29 4:36 오후

    길을 지나가다가 고양이를 만나면 강아지와 달리 사람을 멀리하거나 그냥 빤히 쳐다보거나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그렇게 쌀쌀맞고 까칠한 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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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진희
    2010.10.28 10:01 오후

    강아지 도도의 눈으로 보는 인간세상. 주인에게 버림 받고, 진정한 동반자를 찾아가는 이야기라…처음엔 이쁘다 장난감처럼 샀다가 귀찮아지면 버리는, 생명까지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이기심, 아이와 함께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인것 같아 기대됩니다. 비록뮤지컬은 보지 못했지만, 뮤지컬의 원작 “건방진 도도군”을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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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예린
    2010.10.24 10:40 오전

    저희 동생이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지금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보면 좋아할 뮤지컬인것 같네요. 너무 너무 기대되요~꼭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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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신진희
    2010.10.18 11:43 오후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것이 ‘난 한번도 주인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내가 누군가의 주인었던 적도 없다. 그냥 난 나다’라는 구절이다.

    언제부터인가 누군가의 엄마로, 605호 아줌마로, 동네 이모로 불리는 나…내가 나인적은 있던가? 그냥 나는 나인데, 쉬운 일인데 왜 잘 안될까?여하튼 우리집에도 ‘동물농장’을 꿰차고 있는 아홉살 짜리 아들이 있다.

    나름 동물애호가인양 귀찮게도 안하고,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놀러오면 애완동물을 먼저 생각하는 녀석이다. 그 마음만은 갸륵하고 생각하면 그지없이 좋아보이지만, 모든 동물을 다 키우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이 기회에 우리집에 있는 동물을 소개하자면, 먼저 금붕어 한마리, 햄스터 한마리, 고슴도치 한마리, 잉꼬 한쌍이다. 그 전엔 병아리도 있었고, 거북이도 있었고 금붕어와 햄스터도 짝들이 있었는데 어찌어찌하여 하늘나라로 가 버리고 (물론 동물이 한마리씩 죽을 때마다 엄청난 눈물이 흘렀지요), 하마(강아지)가 크면서 외할아버지 집으로 옮겨가고 지금은 이 친구들과 지내고 있답니다.

    교감을 하고 싶지만 있는 그대로 놔둘 줄도 알고 사람보다 조그만 생명에 더 마음을 쓰는 우리 큰 녀석, 조금만 더 크면 을 함께 읽고 토론을 해 봐야 겠네요.

    “도도처럼 우리집 동물들도 자아를 갖고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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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고희선
    2010.10.14 11:31 오후

    어릴때부터 강아지를 무서워하던 큰딸, 강아지를 예뻐하다 아기때 손가락을 물렸던 아들, 강아지만 보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막내딸.
    세 아이가 강아지를 바라보고 느낀는 것은 달라도 마음속에는 귀엽고 예쁘다는 생각을 하는것은 같아요.
    세 아이가 강아지를 모두 원하지는 않아서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는 않지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뮤지컬이 나온것 같아 좋네요.
    꼭 보여줘야 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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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박미영
    2010.10.14 4:26 오후

    저희 집 아이들은 강아지(개)를 무서워하는 편입니다. 멀리 있으면 귀엽다하는데 가까이 다가오면 무섭다고 소리부터 먼저 지르곤한답니다. 뮤지컬을 보고 강아지도 우리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고 느낀다는 것을 배우고 생명이 있는 모든것들은 존중해주어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엄마의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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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양경숙
    2010.10.13 10:09 오전

    울 아들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데… 아파트고 아빠가 싫어해서…
    잉… 거기다 둘째가 너무 어려서 이벤트에 참석도 못하네요… 학교 하루 빠지고 할려고 했는데… 너무 속상해요.
    울 아들에게 문화생활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는데.
    마당 너른 집에서 강아지들이랑 뒹굴면서 지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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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최영옥
    2010.10.11 6:09 오후

    저희집엔 도도군처럼 강아지는 아니지만 왠만한 강아지크기만한 길고양이랑 친칠라종 고양이가 있었는데 며칠전 거리에 버려진 길고양이 새끼를 또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버려진 건지 엄마를 찾고 있었던건지 가끔씩 그냥두는게 새끼고양이에게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영화를 보면 자기를 예쁘게 치장해주는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있는데 혹 우리 고양이들도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겠지요^^ 동물농장에서 알려준 눈인삿법으로 인사를 하곤 하는데…길냥이들의 삶에 개입하는게 나은지 고민스럽지만 종이컵에 먹이를 담아 인적이 없는 곳에 나두곤 합니다. 저보다 아이들이 더 유난을 떠니 어쩔수 없죠. 동물을 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저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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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진숙
    2010.10.11 4:10 오후

    전 벌써 공연을 보았답니다. 의 사모님을 도도는 ‘야!’라고 부르죠. 잠자리 동화로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줬는데 아이들이 정말정말 재미있어 했거든요.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하는 공연은 정평이 나있으니 의심없이 예매하고 공연을 보았어요. 역시 후회없는 공연!! 히트 예감이었어요. 또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나 하고 덧글로 다시 한번 응원드려요. 우리 둘째가 공연을 못봐서 못내 서운했거든요. 원작자인 강정연 선생님 정말 행복하실것 같아요. 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 주시고 공연으로 또 한번 즐거움을 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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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김준섭
    2010.10.11 10:27 오전

    누군가의 울타리에서 나오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인데, 도도가 그것을 해내서 참 통쾌했습니다.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도 좋지만, 차분한 문장과 재미 그리고 묘사를 경험하고 싶네요. 건방진 도도군 꼭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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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수연
    2010.10.11 2:47 오전

    2007년도 제 13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인 [건방진 도도 군]이 뮤지컬 도도로 재탄생했네요..
    애완견으로만 생각해오던 강아지를 또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존재 그 자체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 둥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뮤지컬 도도..
    꼭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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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찬규
    2010.10.11 12:23 오전

    아이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교훈을 줄 수 있겠네요. 정말 유익한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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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강미정
    2010.10.10 10:15 오후

    색다른 경험이네요~ 사람이 일인칭이 아니라 강아지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세상~
    제가 강아지가 되보는 간접 경험을 했어요~ 너무 좋은책입니다..딸아이에게도 권유해볼만한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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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차원정
    2010.10.10 10:09 오후

    책만 보고 어떻게 뮤지컬로 표현할까 의구심이 생긴답니디.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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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박한성
    2010.10.10 10:05 오후

    건방진 도도군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아이의 모습을 조명해 보는 것 같아요.
    슬슬 엄마를 피해가는 아이….
    뮤지컬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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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김진학
    2010.10.10 8:22 오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도도, 아이들에게 동물에게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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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고미순
    2010.10.9 8:57 오후

    아들아이가 너무나 즐겁게 읽은 책인데…저도 공감하고파 읽어보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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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윤응식
    2010.10.9 8:35 오후

    색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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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박선경
    2010.10.8 10:51 오후

    강아지들의 공연이군요. 애완견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울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진정한 동반자를 찾는 도도군. 찾을수 있을지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키 큰 울딸, 좀더 성숙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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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변지연
    2010.10.8 5:24 오후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유아대상의 공연을 보기엔 커버렸고 컨셉도 맞지않아 공연선택하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많은 공연보다 양질의 공연을 보자!는 주의라서 공연을 선택할때도 선택의 폭이 점점 좁아지는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비룡소의 책을 원작으로 한 학전의 공연이라니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작년겨울 아이와 학전소극장의 공연을 보고왔던 감흥이 아직까지 너무 생생하거든요. 책도 꼭 읽어보고 공연도 꼭 보고싶네요.
    딸아이라서 도도하게 커주길 은근히 요구하는데 ^^ 건방진 도도군을 보니 엊그제 딸래미가 그린
    토끼의 이름표를 ‘도도’라고 지어준것이 생각나서 혼자 웃음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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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유경미
    2010.10.8 5:00 오후

    어쩜 요즘 난 우리 아이를 사모님이 도도를 대하듯 했는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에 드는 아이로, 내가 원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그렇게 보살펴 왔는지 모르겠다. 그런 내가 쬐끔 부끄러워 진다. 도도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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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정순선
    2010.10.8 4:25 오후

    우리집은 개는 아니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공감이가네요~ 뚱뚱하다는 이유로 버려진다는건 정말 슬픈일이네요 요즘엔 인신을 하면 해롭다고 키우는 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고들합니다 애완동물이 아니라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로서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 할것같아요~ 시원한 복수를하고 자신의 동반자를 찾아나서는 도도군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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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김소연
    2010.10.8 2:38 오후

    일공일삼 시리즈 군요. 요즘 우리아이가 즐겨 보는책입니다. 반갑습니다 ‘개’에 대해서는 참 할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람과 땔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이죠. 요즘 개들은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개들도 많다고 합니다. 재밌는 세상이죠? 어쩜 사람보다 더 호강하며 사는 개도 있긴 하더라구요. 바로 그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 탄생되었다고 하니 기대 만빵입니다. 정적인 책에서 다이나믹한 뮤지컬로 보는 도도이야기도 무척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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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우상이
    2010.10.8 2:34 오후

    우리 아이들의 희망이 강아지를 키우는건데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였어요. 아주 새끼 강아지를 잠깐 키우는데 돈도 들고 힘도 들고 제가 너무 힘들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결국 다른집으로 보내야만 했어요. 아이들이 너무 서운 해하고 울기도 했는데 강아지를 위해서 보내야 한다고 겨우 설득 시켜서 보냈어요. 근데 잠깐 이지만 정이 들어서 막상 보내려니 가슴이 아프더라 구요. 직접 아기때부터 키운 강아지라면 정말 가족 같을것 같아요. 강아지도 주인을 알아보고 충성하는 이야기를 보면 정말 가슴 찡! 하더라구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강아지가 못 살면 사람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겠지요. 아이들에게도 어떤 사람이든 동물이든 함께 한다는게 중요하니까요~ 아이들이보는 세상이 어른과 다르듯이 동물들도 조금 다르겠지요? 하지만 서로 살기위함은 같겠죠! 함께하는 세상의 이야기 일지 어떤 내용일지 잘 모르겠지만 도도가 어떤 이야기를 펼치는것인지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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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문현숙
    2010.10.8 1:43 오후

    도도를 보게 되는 ~~ 관계형성을~~
    딸아이가 순순한 눈으로 바라보고~~ 잘 받아들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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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윤미향
    2010.10.8 11:33 오전

    우리 모두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착오를 범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본질의 의미를 깨달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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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익명
    2010.10.8 11:18 오전

    인간와 개만큼 오래된 관계도 없을거예요. 사람이 아인 개의 눈으로 인간과 세상을 보는것 이색적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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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최진혜
    2010.10.8 11:05 오전

    거침없는 도도의 자신감과 선택.. 사람도 잘 할 수 없는 과감한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 동물이라도 도도할 수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닳게 되는 책이네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우리 딸도 강아지의 시각으로 보는 것을 느끼고 생각해서 그냥 좋아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서 따뜻하게 대해줄수 있는 그런 심성을 찾게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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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부소정
    2010.10.8 10:45 오전

    강정연 작가의 은 제가 너무나 아끼고 좋아하는 책이에요. 강아지 도도의 신나는 활약과 인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맹청견에 대한 부분에서는 이 세상 맹청견들을 다시 보게 되고, 맹청견이나 다른 어떤 특수견이 되지 못한 개들의 운명 때문에 슬퍼지기도 했고요. 도도의 독특한 시각과 그 특유의 ‘건방짐’은 읽는 내내 통쾌하고 흥미진진하고 그랬습니다.
    이런 도도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있고 또 새로울지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당당하고 건방진 강아지, 도도를 만나러 꼭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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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이미숙
    2010.10.8 10:44 오전

    ^^무슨내용일지 궁금했는데, 강아지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을 이야기 하는 군요. ^^
    어른의 시각이 아닌 아이들의 시각으로만 봐도 깜짝 놀랄 일고 많고, 재밌는데, 강아지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이라….. 무척 흥미롭습니다.
    아마도, 인간세상에 대한 신뢰와 풍자… 뭐 이런내용이 아닐까 싶은데,,,, 우리 아이가 강아지의 시각으로 본 세상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을까요? ^^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들려주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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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임옥주
    2010.10.8 10:29 오전

    아들이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이 공연을 본다면 좀더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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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이경숙
    2010.10.8 10:18 오전

    인간의 욕심에 의해 개를 동반자라 여기며 마음대로 주물르지만 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니 이해가 갑니다 나는 이 강아지가 맘에 드는데 강아지도 나를 맘에 들어할까? 한번쯤 생각해봐도 좋을듯 싶어요
    그러면 함부로 대하지 않고 나 자신과 동등한 입장으로 대해지게 되겠지요?
    뮤지컬로 공연이 된다니 넘 보고싶네요…지방이라 많이 아쉬운데 책으로라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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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이원형
    2010.10.8 7:00 오전

    우리 인간과 오랜 세월 함께 한 친근한 동물중에 개만큼 영리한 동반자는 없을 겁니다. 항상 인간이 개를 보살핀다고 생각하겠지만 반대로 인간도 개를 믿고 의지하는 구석이 있잖아요! 도도처럼 주인에게 버려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동반자를 찾아 나서는 것을 보면서 시골에 계신 늙으신 할아버님이 홀로 개를 키우며 살아가시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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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kmonjardin
    2010.10.7 2:42 오후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인 강아지의 눈을 통해서 본 인간들의 모습을 표현한 동화란 점이 소재로서 참신하네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눈 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 교훈과 감동이 있는 책일 것 같아요. 같이 읽어보고 싶네요.
    같이 생활하던 강아지를 하늘로 보낸적이 있어서 그냥 이야기로만 느껴지질 않네요.
    도도의 활약상이 두드러진 책의 내용속으로 푹~ 벌써 우리곁에 도도가 있는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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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김준영
    2010.10.7 11:18 오전

    평소와는 다른 강아지의 이미지네요.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이 생각과 사랑.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가끔씩 진실한 마음을 왜곡하지만,, 버려진 도도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진실한 동반자를 찾기 위한 모험을 하다니..우와!!멋진 강아지 도도네요.
    책을 빨리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화이팅?? 도도 ! 더 도도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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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김소영
    2010.10.7 11:14 오전

    언제나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강아지… 건방진 도도..전 현명하고 귀엽게만 느껴지네요. 전 도도같은 강아지와 함께 우리두아이와 함께 살고 싶네요. ~~~아이들과 함께 너무 읽어보고싶고 책이 너무 기대대네요. 도도의 환상적인 동반자를 만나길 기대하면서 .꼭 보내주세요… 재미있게 읽고 멋진 리뷰써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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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권금선
    2010.10.7 9:18 오전

    사람들과 가장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 함께 자식만큼이나 소중한 존재.. 강아지죠.
    배신과 질투와 시기로 서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베푼 만큼 사람을 지켜주고
    살아가는데 힘을 주기도 하죠.~뚱뚱하다는 이유로 버려졌을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자기의 동반자를 찾아나서는 도도의 힘찬 발걸음이 느껴지면서 한번 꼭 도도를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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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이영희
    2010.10.7 3:01 오전

    우리강아지 진희는 웬만해선 짖지 않습니다. ‘크르릉 킁킁’으로 모든 의사전달을 합니다. 좋아요~, 놀아요~, 배고파요~, 산책가고싶어요~, 사랑해요~..시끄러우면 키울수 없는데 우리식구와 맘이 통해서 웬만해선 짖지않고 킁킁거립니다. 우리진희 짖는 소리 듣는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울딸이 젤 사랑하는 진희처럼 도도야, 얼른 맘통하는 주인 만나길 바래!!” 딸과 함께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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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이경희
    2010.10.6 10:49 오후

    재미겠네요… 아이와 서울 갈 일이 있어 ‘옳다구나’하고 신청해 봅니다.
    김민기씨가 풀어내는 도도의 세상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치고 악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개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모습속에 제가 있지는 않나… 궁금하네요…
    주세요…재밌게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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