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심리 여행

엄마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에 자주 들어갑니다. 부모 교육, 상담을 하면서 엄마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하지만 인터넷으로 젊은 엄마들의 생각과 독서 유행을 따라가 보는 일도 재미있거든요. 내용의 대부분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동과 기쁨, 가족 여행, 독서
아파트 단지 입구에 어린이책을 많이 파는 서점이 하나 있습니다. 카펫이 깔려 있는 바닥에 앉아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서점이지요. 제게는 아주 좋은 놀이터라 틈만 나면 가서 책을 봅니다. 아이들끼리
문학이 지닌 힘을 이용해 심리 상담을 하는 제게 제1의 상담 도구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에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어서 상담 도구로 아주 매력적이지요. 일본 융 학파의 선구자이자 임상심리학자인 가와이 하야오가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즐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