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부천의 책『말하는 까만 돌』- 선포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013 부천의 책으로 김혜연 작가님의 ‘말하는 까만 돌’(어린이 부문) 이 선정되었습니다.
 
 
선정평) 
학교 폭력, 한부모 가정, 가정 폭력, 그리고 왕따 등 아이들이 겪는 아픈 상황을 부드럽게 매만지면서 판타지 기법을 덧붙여 완성한 것이다. 화나고 서운한 일을 털어놓을 친구가 없어 고민인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한고 있다.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까만 돌에게 털어놓는 과정을 통해 아픈 마음을 스스로 들여다보면서 상처투성이인 삶을 복원시켜나가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말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듣는 것’의 힘을 일깨워준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까만 돌에게 위로를 받을 것이다. 
 
 
 
★★★
 
지난, 5월 4일 (어린이날 이브) 에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의 책 선포식에 초대 받아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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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천의 책으로 총 4개 부문에서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일반 부문 –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청소년 부문 -박기태 단장님의 <청년 반크 세상을 품다>
 
어린이 부문 – 김혜연 작가님의 <말하는 까만 돌>
 
만화 부문 – 변기현 작가님의 <원미동 사람들>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혜민 스님을 제외하고 
 
2013년 부천의 책 선정작의 주인공들께서 모두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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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빅북(Big Book) 으로 제작된 부천의 책,
 
시민대표와 작가님들이 함께 가림막을 펼쳐 올해의 책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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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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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천의 책으로 선정된 『말하는 까만 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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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소감을 말씀 하시는 김혜연 작가님 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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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부천의 책은 5월부터 12월까지 부천 시민이 참여하는 시 단위의 행사라고 하네요. 
 
 
선포식 현장에서 『말하는 까만 돌』 200부가 배포되었습니다.
 
200부를 시작으로 총 3000명이 함께 책을 읽는 독서 릴레이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부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모든 독자님들과 함께 
 
 『말하는 까만 돌』 을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시리즈 일공일삼 시리즈 77 | 김혜연 | 그림 허구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1월 20일 | 정가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