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지기 16기 발대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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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강남출판문화센터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
연못지기 16기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못지기 어머님들께서 참석해주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발걸음 해주신 연못지기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연못지기 16기 발대식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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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어머님들께서 도착하셨는데요.

입구에서부터 사진 촬영을 하시거나
함께 자리를 하신 분들과 담소를 나누며 기다려주셨어요.

처음 뵙는 분들도 많으셨지만,
반가운 닉네임의 분들이 계셔서 인지 발대식 장소가 금새 화기애애해졌는데요.

온라인 상에서 함께하던 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니
설레기도 하면서 동시에 무척 반가우신 모습들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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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은 비룡소 출판사 대표님의 간략한 인사말이 있은 후
비룡지기 태태님의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연못지기에 대해 잘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 연못지기가 된 분들, 혹은 연못지기 활동에 대해 어렴풋이 아시는 분들을 위해
연못지기 활동과 미션 보고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1차 미션이 주어진 후라 다들 활동과 미션 방법에 대해 알고 계시겠지만
열정적으로 경청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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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강연에서 그림책에 대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최은희’작가님이세요.
실제로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하셔서 그림책과 아이들을 보는 눈이 남다를 거라
기대를 하신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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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책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들소가 된 인디언』 등을 함께 보면서
설명을 해주셔서인지 강연이 유익하고 볼거리도 풍부했는데요.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책을 보기 때문에 풍부한 상상력을 펼치면서
글로 보는 것보다 더욱 확장시켜서 이해할 수 있다고도 말씀해주셨어요.

화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들소가 된 인디언』의
들소떼가 나오는 장면에서 파리 한마리 찾는 것도 아이들은 금방 찾는다고도 하셨어요.
어른들은 텍스트로 책을 보기 때문에 금방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모습들도
영상으로 보여주셨는데요.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도 하나하나 경청하고 대화를 나누며 그림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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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집중하고 계신 연못지기 16기 분들의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께서 정말 진지하게 강연을 듣고 공감해주셨어요.
종종 필기하고 계신 어머님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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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엔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점심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좌석이 배치되어서인지 어머님들도 나눌 이야기가 많으셨을텐데요.
각 테이블에는 연령대의 도서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비룡소 편집부 직원들도 함께하였답니다.

어머님들과 대화를 나눌 때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비룡소의 도서를 기획하거나 제작할 때 적극 반영될 예정이랍니다.
한 분 한 분의 연못지기 분들이 비룡소 출판사에서 매우 중요한 분들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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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발대식은 아쉽게도 마칠 시간이 되어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하였는데요.
한장의 사진으로 남아 있어도 좀전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지요?

일정이 있거나 멀리 계신 분들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발대식을 참석한 분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떠나서
연못지기 16기 활동, 그리고 다독다독 책마을 카페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시간들 되셨으면 합니다.

더욱 유익한 연못지기 16기 활동 되시길 바라며
인사드려요.

연못지기 16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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